출시 전에 에티카 프로 51도를 넥시로부터 지급받았습니다. 저는 조금 뒤늦게 이제 사용해보려 합니다.
주력인 바토스 클래식을 비롯 서브로 사용중인 안재현 프로도 고경도 러버가 잘 어울린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51도를 받았는데 내심 걱정이 되네요. 과연 저의 허접한 임팩트로 성능을 끌어낼 수 있을까! 그러나 저의 "모 아니면 도"의 타법은 오히려 잘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어차피 "도"는 버리는거니까 "모"를 증폭시킨다면? 반은 농담입니다.
러버를 붙여보려고 꺼내보니 기존의 다이끼 러버와는 다르게 esn 스럽다는 것이 저의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다른 분들이 알려주신 것처럼 텐션 이른바 뽕이 살아 있습니다. 바토스 클래식과 어떤 힘을 뿜어낼지 기대가 됩니다. ^^
저에게 바토스 클래식은 쓰면 쓸수록 좋네요. 이른바 촉촉한 타구감이 일품입니다. 다른 아우터 라켓에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타구감이라 생각이 드네요. 추후 바토스 클래식과 조합에 대한 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세팅한 라켓 사진 추가합니다.
후면은 에티카 프로 51도보다 경도가 낮은 dna M으로 세팅하였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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