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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 한니발 시타기

작성자빌려줄께|작성시간23.09.10|조회수257 목록 댓글 6

 

라켓:넥시 한니발 88g
러버는 F:줄라 다이나리즈 CMD
B:닛타쿠 G1

총무게는 188g나오네요,
g1이 엄청 무거워졌어요

포핸드 드라이브:부드럽게 죽죽 나가면서 회전도 잘 걸리고,,제가 원하던 딱 그 반발력이네요,


다이나리즈 CMD는 부드럽고 좀 낮게 깔려가는 편이고, g1은 포물선이 그려지면서 더 안정적으로 걸립니다. 둘 다 괜찮은데, g1이 더 딱딱한데, 좀 더 잘 묻히네요, 무거운게 탈입니다.

스매시:약간만 떠도 팔로만 가볍게 쳐서 점수를 따기에 충분합니다.

g1으로 백을 쓸 경우, 커트서비스넣고 커트볼을 살짝 걸어보면 루프식으로 안올려도 네트를 쉽게 넘기며 상당히 안정적으로 들어갑니다. 대놓고 세게 찍지 않은 그냥 보통의 커트는 쉽게 넘기며,,상대 포핸드쪽으로 거둬 넘기듯이 가볍게 했는데도 잘 넘어가서 볼위력은 없는데 상대를 속이기 딱 좋은 공을 만들어 내기 용이 합니다.

커트는 그럭저럭 평타수준,,그렇게 나쁘지는 않으나,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찍히지는 않음.(수정=>상대가 긴커트나 너클성 커트를 보냈을 경우, 커트로 보내면 빠르고 길고 낮게 깔려감, 회전량은 많지 않으나, 상대가 드라이브 걸기에 매우 까다로운 볼이 나옵니다.
커트 서비스도 너클성에서 중간정도의 회전까지 조금더 가감한 거에 따라 상대 리시브가 네트에 걸리거나, 뜨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 뭔가 제가 의도한 대로 서비스가 들어가고 있음을 명확히 알게 해 주네요

백핸드는 뻗는 힘이 좋아 백푸쉬가 전진 중진 모두 편하고, 수비로 하는 백핸드 블록이 다 튕겨나갑니다. 적응을 좀 해봐야 겠지만,,같은 히노키 표층인 제트로쿼드의 경우, 포핸드 드라이브는 오버미스가 많았는데, 백핸드 블록은 단단하게 무게로 잡아주면서 묵직하게 보내는 맛이 있었습니다. 한니발은 그냥 튕켜나가는게 많고, 볼이 전체적으로 가볍다는 느낌이 좀 드네요,,그래도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럽고, 공이 잘 뻗어서 연습할 때 만큼은 스트레스 해소되겠어요,,
개인적으로 그립은 마음에 안 듭니다. 밸류원의 쿠거와 비슷하게 좀 짧네요,(라켓무게를 줄이려 이렇게 한지도 모르겠지만)조금은 더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노후용으로 누구나 한자루쯤 소장할 가치가 있는 라켓이라 생각합니다.

히노키 표층의 다른 라켓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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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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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빌려줄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9.10 CMD풀칠포함48, g1 50g이네요,,CMD는 두번칠해 붙였다 떼고나니, 스폰지가 일어나서 그냥 한 번 더 덧칠했습니다. 원래 47정도로 비교적 가벼운 측에 속합니다
  • 작성자슈미아빠 jw 작성시간 23.09.10 리뉴얼된 한니발...짜릿한 느낌 좋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빌려줄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9.10 아 그런가요? 나중에 적응되면 리뉴얼버전 하나 구매해야 겠어요^^저는 이번에 버리는 셈치고 구형으로 구매했습니다
  • 작성자리누스 작성시간 23.09.11 히노끼 카본류는 적응되면 호쾌하고 좋을것 같은데 저는 그때까지 참지 못하고 다른 라켓을 집어드네요. ^^; 한니발 클래식이 반발력 두께 등이 조정되어 나온듯 하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안써봤지만요. ^^:
  • 답댓글 작성자빌려줄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9.11 네 지금 사용하고 있는 거에 적응되면 클래식도 써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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