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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 라켓의 역사를 정리하다.

작성자Oscar|작성시간24.02.01|조회수412 목록 댓글 7

 

넥시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이제는 많은 분들이 잘 아시리라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아직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죠.

 

정말 세월이 짧습니다.

제가 처음 넥시라는 브랜드를 시작한 것이 2007년이니까요,

무려 지나간 세월만 17년이 흘렀네요. 

 

처음 넥시라는 브랜드를 시작하고

여러 라켓들을 제작하던 시기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탁구계에 이제 막 들어와서 많은 것을 잘 모르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라켓 제조에 대해서만큼은 열정을 가지고 덤벼 들었죠.

 

그렇게 시작한 것이 벌써 10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보통 한 사람이 정성을 다해 어떤 일에 매진한지 10년이 지나면,

달인의 수준에 오른다고 하잖아요?

 

그렇다면 저는 넥시 브랜드를 17년 동안 이끌어 오면서 달인의 수준에 이르렀을까요?

 

글쎄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이제는 지나간 일들에 마음 아파하기에도 무상해 져 버린 듯 합니다.

 

그동안의 역사를 두 편의 영상에 담았습니다.

한번 보시죠.

 

먼저 전반기 영상입니다. 

 

https://youtu.be/wTgbOeJyhuE?si=YoRd-7IUlThKzTpX

 

사실 두 편의 영상은 하루에 다 찍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을 제대로 편집하지 못 하고 있다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2편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두 편의 영상을 다 보신 분들이 많지 않으실 듯 합니다.

 

영상 가운데는 오타가 종종 보이지만 널리 이해하시구요,

2번째 영상을 올려 드립니다.

 

https://youtu.be/eRafCU7nR4I?si=OptWhplsYGMKNoZW

 

이렇게 많은 제품들을 제작했지만,

어떻게 보면 여전히 탁구 라켓 제조에는 다해지지 않는 욕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 더 이상 만들 것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은 영원히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두 편의 영상을 통해서 넥시에 대해 더 깊이 느끼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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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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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오비트랩 | 작성시간 24.02.02 앞으로의 넥시 신제품도 기대가 됩니다 ^^
  • 작성자미스터썬샤인 | 작성시간 24.02.02 넥시 오스카와 벨류윈 쿠거 사용중인데 맘에 들고 좋아요
    덕분에 기존에 사용중이던 버터사 옵차로프는 박스에 보관중이에요
    얼마전에는 넥시 탁구공도 사용해 봤는데 졸라, 닛타쿠, DHS에 밀리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타구감도 좋고 무게도 맘에들고 잘나가고 아주 좋았습니다
    에티카 프로 러버도 mxk 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지만 사용감이 좋았어요
    앞으로 나올 넥시 및 벨류윈 제품들도 기대할게요 ^^
  • 답댓글 작성자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03 예, 요즘 미스터선샤인, 뒤늦게 정주행 중입니다. 반가와요.
  • 작성자슈미아빠 jw | 작성시간 24.02.02 해외에서 여행가서 탁구칠때
    다들 라켓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넥시 오스카 클래식 사용중입니다
  • 작성자kal퇴근 | 작성시간 24.02.02 오스카클래식 좋아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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