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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가(Stiga)

DNA Hybrid H 러버 사용기

작성자리누스|작성시간23.11.13|조회수434 목록 댓글 5

 
 스티가에서 새로 나온 DNA Hybrid H 러버와 만트라 프로 M 러버를 엑시옴 아이스크림 AZXI pro (이하, 아이스크림) 블레이드에 부착하여 대략 2주 정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지난번 알려드린 바와 같이 DNA Hybrid H 러버의 커팅 무게는 대략 49그램 정도입니다. 아이스크림 블레이드 판 크기가 160*152의 대두임을 고려하면 157*150의 표준 크기에서는 더 가벼워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의 현재 주력 블레이드는 안재현 TMXI pro를 사이버쉐이프로 튜닝한 것에 전면 엑시옴 오메가7 광 러버를 사용중입니다. 사이버쉐이프로 튜닝한 이후 사용 편의성이 증가하여 결정적인 순간에는 안재현 블레이드를 꺼내게 됩니다. 오메가7 광 러버도 점착러버 치고는 무게나 반발력 등 사용 편의성이 우수하나 DNA Hybrid 러버는 그 편의성이 더 향상되어 있다고 느껴집니다.

특성을 대략적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가벼운 무게 - 일반 크기에서 49그램 이하 (다만, 개체편차는 존재할 수 있습니다.)

2. 반발력 - 오메가7 광 러버와 비교하자면, 오메가7 광 러버도 일반 중국러버에 비해서는 사용 편의성이 높다고 하여도, 저의 경우에는 처음 사용시 일반 독일제 러버에 비하여 다소 무거우며 반발력이 감소하여 부담이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나 DNA Hybrid 러버는 반발력과 임팩트를 주는 특성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3. 상대적으로 평범한 구질. 그러나 점착러버의 특징 존재 - 특히 강한 하회전 볼을 강하게 임팩트하여 드라이브하면 낮게 쫙 깔리며 들어가줍니다. 다만, 중국러버와 같은 지저분한 구질은 상대적으로 적은것 같습니다.

이상의 특징을 고려하면 회전을 상대적으로 덜 타는 약점착러버의 특성과 임팩트의 크기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발휘하면서도 가벼운 무게와 반발력으로 약점착러버 입문자도 큰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한 러버라고 일평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잘나가는 아우터가 아닌 이너 블레이드에서 사용하여도 크게 부담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다음 블레이드인 샹쿤 하이브리드 AC로 옮겨갑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먼지 관리를 잘 해줘야 합니다. ^^;).

블레이드 판 크기가 아이스크림 블레이드(프로)와 거의 일치합니다. 일단 붙여놓고 튕겨보니 샹쿤 AC는 일명 유남규 블레이드인 Pro alc와 사용감에서 상당히 유사함이 느껴지네요. 폭신 폭신 하면서 찰진 느낌이 있습니다. 아마도 한방의 파워는 부족하겠지만 충분히 안정성을 살려서 승률을 높여주리라 예상합니다. 추후 샹쿤 AC와 조합한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만족하면 더 오래 이 조합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우터 ZLC 블레이드로 옮겨갈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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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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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적룡혀니 작성시간 23.11.14 가벼운 무게와 반발력으로 사용하기 편하다는데 공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리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14 공통적인 의견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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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슈미아빠 jw 작성시간 23.11.15 가격이.상당히 궁금해지는 러버입니다!!
  • 작성자JJeong Tak 작성시간 23.11.14 구매 어디서가능한가요?
  • 답댓글 작성자리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14 조만간 탁구닷컴 사이트에서 판매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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