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급해서 어제 건대입구역 근처 호탁구클럽으로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개업한지 한달정도밖에 안되었고, 젊은 관장님들의 센스가 돋보이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감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Dhs 네오허리케인3 성광블루스폰지 41도
로키 N nano 80 이 두제품과 간략히 비교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무게(은하m102 사이즈)
Nano80(52g) > Jupiter(51g) > 허3(47g)
사운드
Jupiter > Nano80~허3
점착력
허3~Jupiter > Nano80
타구시 단단한 느낌
Jupiter > Nano80~허3
비거리
Nano80 > 허3 > Jupiter
회전(많이 차이는 안나지만)
허3 ~ Jupiter ~Nano80
테스트해본 Jupiter 러버는
다른 두 러버에 비해서
탑시트의 돌기가 미세하게 짧아보였습니다.
실제로 타구를 해보았을때
공이 탑시트에 안기는 느낌보다는
스폰지에 좀 더 직접적으로 닿는 느낌이 강했으며
디펜스, 스매싱, 스트로크등 비교적 큰 각으로 타구했을때 받쳐주는 느낌이 인상깊었습니다.
드라이브시에는 손에 전달되는 타구감의 강도에비해서
공이 뻗어나가는 정도가 약간 부족한듯 싶었고
의식을하면서 좀 더 앞으로 뻗어주었을때 다른 두 제품에비해 좀 더 지저분한, 네트를 스치듯 낮으면서 바운드후에도 높이 튀지않는 그런 구질을 형성했습니다.
매우 주관적일수있지만, 점착력있으면서 약간 덜튀는 카리스H를 사용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국내에 출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허3이나 Nano80보다는 호불호가 약간은 갈리지 않을까...예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