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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k9Cafe-1] 작성시간18.09.21 원칙적으로는 스폰지 색상이나 탑시트 색상이 다르다고 해서 특성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탑시트이든 스폰지이든 만들어질 때마다 조금씩 개체 차이가 있는데, 색상이 다른 것은 동시에 만들어질 수가 없으므로 약간의 개체 차이가 반드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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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아스카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1 많은 중국러버들이 흑색에 블루스폰지라고 하는 부분이 강조되어 있는 경우가 제법 있어서 혹시 아폴로의 경우도 스폰지 종류가 다른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결국 아폴로 적색 40도와 흑색 40도는 개체 차이 정도 외엔 별다른 부분이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맘놓고 적색 40도를 써야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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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k9Cafe-1] 작성시간18.09.21 따라서, 스폰지 색상에 따른 성능 차이는 본래는 없어야 하나 개체 차이 때문에 조금은 다를 것입니다. 그것이 좋은 방향일지 나쁜 방향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본래 흑색 탑시트에는 카본 가루가 들어가므로 적색 탑시트보다 약간 성능이 저하됩니다만, 그 저하된 성능 때문에 오히려 특성이 좋아지는 일도 있으므로 좋다 나쁘다는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
작성자 소르 작성시간18.09.22 제가 실제로 시타해봤을 때는, 적색이 더 무겁고 흔히 생각하는 중국러버의 특성에 더 가까웠습니다. 37도 기준입니다. 40도는 제가 흑색만 사용해봐서 적색40도와 비교해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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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스카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7 40도 흑색으로 연습해본 결과, 연습때는 느낌이 매우 좋으나 실전에서는 스피드 부족으로 밀릴때가 많았습니다. 모든 볼을 탑스핀 처리할 수 있다면 모르겠는데, 시합때는 그럴 경황이 없어 푸쉬로 밀거니 튕겨야 하는 경우에서 스피드와 볼뻗음이 약하니 상대를 압박하지 못하고 오히려 역공 당하는 경우가 많아 힘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