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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 R53 시타기

작성자ta90|작성시간21.09.27|조회수780 목록 댓글 4

 

안드로사의 R53 시타기(내돈내산)

 

일펜 다이남스페셜 특주 99g에 안드로사의 R53를 부착하여 2주 정도 시타 하였습니다.

 

R48을 시타해보고 R53의 궁금함을 못이기고 다시 결재하여 기어이 R53 시타기도 이리 올리고 있습니다 ㅎㅎ

 

러버 무게는 당연 R48보다 무겁네요.

일펜 기준 44g~45g정도 입니다.(생각보다 무겁네요)

 

경도는 보시는 그대로 53도 입니다.

탑시트는 R48과 동일하고 스폰지 경도만 53도로 높인 것 같습니다.

 

1. 포장된 그대로의 상태입니다.(103g)

2. 러버만의 무게입니다.(73g)

3. 다이남스페셜 특주 99g입니다.(제 주력 라켓입니다)

4. 블레이드에 부착하니 144g 나오네요.(러버 무게만 일펜 컷팅 기준 44~45g 정도네요)

 

 

 

 

1.드라이브

R48 보다는 확실히 강력한 한방은 좋습니다.

안정성은 R48에 비례하여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스폰지 경도가 높아지면서 한계치에 이르렀을때의 구질은 당연 R48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저라면 굳이 강한 한방을 위하여 R53을 사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플레이를 하는데는 R48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탑시트의 느낌이 R48과 R53이 별다르게 다른 느낌이 없습니다.

물론 R53이 조금 더 모든 영역에서 강함이 있기는 하지만 그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기에 생체에서는 굳이 미미한 몇%을 위해 안정성을 뒤로 하고 R53을 사용하기에는 별 감흥이 없습니다(당연 저의 감각이고 생각입니다)

다른 기술도 R48에 비해 굳이 크게 좋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탑시트의 감각이 저하고는 좀 안맞는 듯 합니다.

약간 물컹거림이라고 해야 하나 공을 타구 했을 때 전해오는 감각이 R48, R53 둘다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2.스매싱

스매싱도 R48에 비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경도 차이에서 오는 반발력과 회전은 분명 차이가 있지만 러버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삼기에는 애매합니다.

 

3.컷트

컷트의 회전량이나 무거움은 R48보다는 좋은 것 같지만 사실 진짜 큰 느낌 차이가 없습니다.

탑시트의 동질감으로 인해 감각이 그리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안정감만 떨어지는 듯한 느낌.

 

 

4.쇼트

일펜에서 쇼트감은 R48보다 강하면서 안정적이네요.

R48에 비해 단하나 마음에 드는 감각입니다.

그 외 부분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5.리시브

R48보다 안정감이 떨어지는 것 같지만 나쁘다는 아니네요.

단지 R48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6.서브

긴 서브 - 평범합니다.

짧은 서브 - 편안하게 구사 가능합니다^^

 

 

●결론

R48과 R53을 사용하며 느낌점은 요새 나오는 고경도 러버들과 대동소이 하다입니다.

물론 잘 맞는 분들은 인생 러버가 될 수 있을 것이고요.

저같은 경우는 R48과 R53 중 고르라면 R48입니다.

R48이 안정감도 좋고 파워도 그리 나쁘지 않으면서 융통성도 어느 정도 뒤따라주네요.

하지만 R48, R53 두 러버들은 저하고는 안 맞는 느낌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탑시트의 감각이 아닙니다.

 

저는 다시 mx-d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지금도 디그닉스05와 mx-d 감각이 제일 좋다고 느낍니다.

 

이렇게 또 한번 러버 방황을 하며 즐거운 한달여를 보낸 것 같습니다.

이 러버 저 러버 사용하며 즐거움을 찾는 것도 생체인들의 특권 아닌 특권 같습니다.

여하튼 저는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연결을 위주로 코스를 가르시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좋은 러버 일 것 같습니다.

단 러버의 가격이 생각보다 고가이기에 좀 망설여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격이 조금 애매하게 책정 된 것 같습니다.

 

이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고를 러버들이 요새는 너무 많습니다.

 

최근 시중에 나오는 고경도 러버들의 성능은 사실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상황이 쉽게 물러갈 것 같지 않습니다ㅠㅠ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까지의 방역수칙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요.

추석연휴 이후로 불어나는 확진자가 진정이 되거나 지금처럼 유지만 되어도 11월달쯤이면 새로운 방역체계의 방향성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보다는 나은 세상이지 싶네요.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는 그날까지 건강관리 잘하시며 하루하루 즐탁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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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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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레벨업만이 살길 작성시간 21.09.28 안드로 러버 후기가 궁금했는데, 잘 봤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ta9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28 R53은 R48에 비해 조금 더 강한 것 같지만 그게 꼭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작성자센초 작성시간 22.11.09 r50러버어떠셧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ta9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1.09 R50은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R47보다는 R48이 더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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