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타스 VS＞401 러버 써 보신 분?

[붉은반바지]

해외 사이트(유일함)에서 판매 중인 

극박 러버를 쓰고 있습니다. 

사양(?)은 중국 점착 탑시트에

중국 경도 41도, 두께 0.7미리 짜리 스펀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장점은 탑스핀처럼 강한 임팩트가 아닌 경우 

중국 점착 러버와 거의 동일한 회전이 걸리며,

회전을 푸는 성능도 비슷해서 카운터와,

보스 커트(푸시)할 때 회전을 줬다 풀었다 하기 쉽고,

점착성과 얇고 단단한 스펀지의 묘~한 상성(?)으로, 직각 타법(?)시 숏핌플 비슷한 깔림, 애매함(?)이 있는 구질이 생성됩니다. 속도도 괜찮고요. 

블록 등 콘트롤이 매우 우수하고 무게는 30그람이 안 될 정도로 가볍습니다. 

저는 변형(?) 중펜인데 러버가 얇다 보니 반대편을 사용할 때도 마치 얇은 블래이드를 쓰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서 감각적(콘트롤)인 면에서 이득이 있습니다. 

단점은 단 하나, 강한 임팩트에서 스펀지의 힘을 빌리지 못하니 그만큼 파워가 약한 거 그거 하나입니다. 

이렇게 맘에 드는 면이 많아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오배송(스펀지 두께 오류) 문제를 겪으면서 해외 구매의 불편함을 절감했고, 판매자 측이 괘씸하기도 해서 

해당 사이트와 손절할까 생각 중입니다. 

문제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 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제품이라 손절하게 되면 제 자신이 가장 큰 피해(?)를 받게 돼 있습니다. 

하여 위에 언급한 성질과 유사한 러버를 찾고 있는데 눈의 띈 것이 빅타스의 VS>401 러버입니다. 

점착 탑시트에 고경도 스펀지, 스펀지는 얇은 것은 1.5미리 짜리가 있네요. 

제가 쓰는 러버보다 점착성은 약하고

스펀지 두께는 두껍고, 경도는 비슷할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스핀을 풀어주고, 깔리는 구질이 생성되고... 이런 면에서 부족하고, 무게도 증가,

대신 파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암튼, 이 러버 사용해 보신 분 계시면 어떤 정보든 좋으니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그니]

수비수인데 쓰고 있습니다. 숏커트 롱커트 둘 다 좋은데 공격할때는 조금 까다롭습니다 위력이 나쁜 건 아닌데 드라이브 컨트롤이 조금 어려워요.

[개그니]

그리고 엄청 무겁습니다 1.5가 보통 러버 급이고 2.0은 훨씬 무겁습니다 중펜에 쓰시기에는 힘들지 몰라요.

[붉은반바지]

감사합니다~ ^^*

또 라켓 둘레(?)를 잘라내야 하려나...
ㅠㅠ

[화사바리]

저도 사용중인데 초핑과 커트는 좋은데 드라이브는 왠지 회전이 덜걸리는 듯 합니다

[붉은반바지]

수비용으로 나온 거라...
드라이브에 별루인 건 괜찮은데 무겁다니 망설여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