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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공룡 작성시간 24.04.21 redfire 어떻게 생각하냐구요?ㅎㅎ
올타임 레전드 덩야핑도 딱 그 스타일이었습니다.
백핸드에 스펀지 롱핌플 붙이고 평면과 다름없이 전진 플레이하며 포핸드로 결정짓는.
당연히 좋은 스타일이지요.
페인트와 페인트소프트는 1980년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와 시판되기 시작할 때부터 제가 백핸드에 여러 해 동안 즐겨 썼습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공이 커지고 그라스 디텍스 같은 애들도 있는데 굳이 변화도 미미한 이런 롱을 쓰는 이유는 따로 있죠.
간혹 나오는 작은 변화에 의한 득점은 운 좋은 추가점일 뿐이고 실제 목적은 백 쪽 랠리의 타이밍을 늦추는 용도입니다.
타이밍을 순간 순간 늦춰서 박자를 빼앗아 찬스를 만드는 거죠.
그리고 또 하나의 용도는 회전을 푸는 거구요.
타이밍과 회전을 희석시켜 랠리의 주도권을 내 포핸드로 가져오는 스타일이지요.
포핸드에 결정력이 있다면 충분히 장점이 있는 조합입니다.
단, 백핸드의 롱으로 점수 따기를 바라지 않아야 합니다.^^
롱은 거들 뿐. -
답댓글 작성자redfire 작성시간 24.04.22 공룡 자세한 답변감사합니다😄 기존평면 백핸드에서 페인트소프트 1.5밀리로 바꾸고 같은 승률이 나오니 이젠 이 새로운 전형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싶었습니다. 그런데 피드백을 받기에는 어려운전형이었는데 달아주신 댓글덕분에 백핸드 운용에 힌트를 얻었습니다. 페인트소프트1.5로 깎거나 블록하기보다는 평면처럼 백드라이브 위주로 하고있는데 이런 백핸드 운용이괜찮나요? 롱이긴한데 평면처럼 백드라이브가잘걸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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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공룡 작성시간 24.04.22 redfire 쓰는 사람이 롱이라고 생각하면 변화로 쉽게 먹는 득점을 위해 대주거나 깎거나 소극적으로 넘기게 됩니다.
평면이라 생각하고 그냥 그대로 쓰시면 좋을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redfire 작성시간 24.04.22 공룡 네.알겠습니다😄 지금처럼 평면처럼 백드거는플레이 위주로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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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풀뜯는 토끼 작성시간 24.04.22 홀마크 오로라 라켓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