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5 Extra 에서 V＞15 Limber로 백핸드를 교체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LightRiver[VICTAS]]

안녕하세요. LightRiver 입니다. 저도 글을 많이 남기고 싶지만, 따로 하고 있는 공부도 있고 일도 하고
나이가 아직 많지 않아서 연애도 하고 있어서 글도 길게 못 남기고 자주 못 남기지만, 빅타스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가끔씩이라도 짧은 글을 남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ㅠㅠ...


V>15 Extra는 현재 니와코키 선수가 사용하고 있는 러버임과 동시에 빅타스홈페이지를 들어가면 나오는
어드바이서들(스폰선수를 그렇게 칭하는 것 같습니다!)이 대부분 이 러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확실히 임팩트를 타는 러버이며, 저도 이 러버만큼은 적응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포핸드쪽에서 받쳐주는 느낌을 잘 주지 못하고 얇게 드라이브거는것으로 배워놓은 제 드라이브 때문에,
남들이 다 좋다는데 제가 적응하지 못했던 러버들이 꽤나 있습니다..ㅠㅠ..
그래서 포핸드는 얇게 맞추는 스윙도 꽤나 받쳐주는 VS>402 Double Extra를 사용중입니다.


그래도 백핸드는 힘으로라도 강하게 제끼는 플레이를 예전부터 해와서(중펜으로 2년간 사용했었습니다.) 어떻게 버티고 있었고, 단단한 느낌의 러버라서 회전을 덜 타주는 면 때문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전국1~2부들하고 연습할 기회가 꽤나 많은데, 그 사람들과 게임할 때 백핸드가 너무 불안한 것입니다. 드라이브로 제끼는 볼을 칠 수 있는 기회가 과연 몇번이나 있으며, 은근히 긴 서브 리시브시에 부담감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하나 떼어놓았던 V>15 Limber를 붙여보았습니다.


훨씬 안전합니다. 그리고 빅타스에서 나오는 러버들 중에서도 꽤나 안나가는 편에 속합니다. 그러니 더욱 안전한데. 40도 경도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정도로 부드러운 감각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아마 탑시트가 그래도 05형 러버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만, 정말 독특하고 신기한 러버였습니다. 그래서 공을 받쳐주는 느낌으로 드라이브를 걸 때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다만 V>15 Extra에 비하여 회전이 확실히 항상 적은 편입니다.
즉, V>15 Extra 보다 회전, 스피드면에서 한 두단계씩 아래이지만 융통성과 컨트롤면에서는 두, 세단계까지도 위에 있다고 분명히 얘기할 수 있습니다. 단단하지 않으면 죽는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참 좋은 러버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백핸드에 사용될 러버치고 약간 무거운 것도 단점으로 넣겠습니다.^^
이전부터 타토즈 님께서 V>15 Limber는 일본에서 꽤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러버이다. 라고 얘기하신적도 있고 하니, 나중에 기회되시면 꼭 한번! 백핸드에 사용해보세요.^^


LightRiver[VICTAS]

[감사랑]

혹시 라잔트와 15림버 비교 부탁 할 수 있나요. 지금까지 사용한 러버 중에 라잔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V15림버도 굉장히 사용하기 좋습니다. 이벤트 때 다른 러버들 싹 정리하고 15림버로 죄다 사 뒀는데 양면으로 사용해 볼 참입니다. 포핸드나 백핸드나 모두 사용하기 편하네요.

[LightRiver[VICTAS]]

음.. 어떻게 비교를 해드려야할까요.. 라잔트가 좀 더 탄성이 좋다고 느껴지며 잘 나갑니다(상대적으로요). 끌림도 라잔트가 더 좋은편입니다.^^ V>15 림버는 덜 나가지만 라켓에 직접적으로 닿는 느낌이 바로나서 컨트롤하기가 좀 더 수월합니다. 라잔트도 컨트롤이 어려운 러버가 아니지만 약한 임팩트에서 가끔 죽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V>15 림버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지요.^^

[감사랑]

감사합니다. 약간 덜 나간다 싶었는데 맞군요. 여태 경도 높은 러버들 사용하다 V15림버 사용해 보고 이정도가 나에게 맞다라는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이것 저것 사용하는게 바람직한건 아니지만 현재 본인에게 맞는걸 찾았으니.... 고백 하건데 타토즈의 이벤트 때문입니다..... 얄밉고 고마운 타토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