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적으로 구매한 것인가 아니면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은 것인가.
- '타토즈'님에게 쿼르텟 AFC를 제가 테스트를 해보고 싶다고 의뢰하였고 흔쾌히 받아들여주셔서 출시 전 무상 제공받았습니다.
- 러버는 구매입니다.
2. 계속 쓰려는 목적인가 아니면 단순한 특성 테스트인가.
- 단순한 특성 테스트와 계속 쓰려는 목적을 모두 가지고 있었는데, 현재 사용중인 라켓에 큰 불만은 없는 상태라 우선은 단순한 특성 테스트쪽으로 눈길을 돌려 테스트하였습니다.
3.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 : 드라이브를 주로 하는가 아니면 공격시 강타와 드라이브를 섞는가, 혹은 블록을 많이 사용하는가. 안정성을 선호하는가 파괴력을 선호하는가 등. (잘 모르겠을 경우 특별히 그런 것 없다는 것을 명시.)
- 제 스타일은 정말 종잡을 수 없는 스타일입니다. 상대에 따라 항상 바뀌는 전형을 좋아하며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발트너 그 다음으로는 니와코키 선수입니다. 위에 쓰여져 있는 모든 기술을 상황에 따라 구사하려고 애쓰는 전형입니다.^^
4. 이전에 썼던 용품 : 그동안 무엇에 적응해 있었는가.
- 닛타쿠 바잘텍이너 + 안드로 라잔트 파워그립 입니다.
5. 새로운 용품을 선택한 이유 : 어떠한 목적으로 용품을 선택했는가.
- 눈여겨 보고 있는 일본의 '니와코키' 선수가 VICTAS로 이적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사를 찾아보다가 결정하게 되었죠.
V>15 Extra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따라 사용했으나 무게와 더불어 바잘텍 이너처럼 강렬한,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적어서 가지고 있던 '타겟'이라는 중국러버를 전면에 붙이고 후면에는 라잔트 파워그립을 붙여보았습니다.
6. 용품 사용시 느껴진 중요한 특징 :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어떤 종류의 “특징”이 있는가를 묘사.
- 라잔트 파워그립은 V>15 Extra 보다 확실히 강력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편하지는 않습니다만, 파워그립의 아쉬운 반발력을 쿼르텟AFC가 보완해주고 있으며 회전량은 V>15 Extra보다 확실히 많습니다. 다만 "편하네." 라는 말보다는 약간은 까탈스러운 듯하였으나 라잔트 파워그립이 생각보다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는 조합이네요.(프리스 카본때매 그런가...)
니와코키가 빅타스로 이적하기 전 사용하였던 비스카리아와 비교를 부탁하는 의견이 많으셨는데,
비스카리아보다 좀 더 둥둥거리는 느낌이 있으나 드라이브시에 감각은 명확한 편입니다. 반발력은 엇비슷 한 느낌입니다.
- 포핸드 중국러버 : 산웨이 타겟내셔널 선수지급용은 워낙 부드러워서 공이 완전히 휘감기는 느낌이 대단하지만 공 끝이 가벼운 편입니다. 그렇지만 그 가벼운 볼 끝을 무기로 사용해보고자 한 달 정도 지속적으로 사용해보았는데 바잘텍이너에서는 짧게 떨어지는 스톱과 횡하회전 블록이 가능했습니다만, 쿼르텟AFC에서는 반발력이 좀 있네요. 그래서 오히려 양면 라잔트 파워그립이 모든 면에서 우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7. 자신이 느낀 용품의 장점과 단점 : 가능하면 글 마지막에 한번 더 요약.
- 장점 : 회전중심의 플레이어를 하는데 회전량과 더불어 스피드도 받아들이고 싶을때! (특히 중국러버 사용자에게도 추천)
- 단점 : 약간 다루기 까다로울 수 있음. 라잔트 파워그립자체가 임팩트를 좀 필요로 함.
8. 어떤 사람이 쓰면 좋겠다고 생각되는가 : (모르겠으면 쓰지 않아도 됨.)
- 생각을 더 해보겠습니다.^^
-Light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