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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옴(Xiom)

[우고 칼데라노]휴고 할(HAL) 사용기

작성자박스권|작성시간21.03.25|조회수1,092 목록 댓글 11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용품 또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용품을 적어 주시면 더욱 의미 있는 답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모르실 경우 대강의 정보라도 적어 주시면 됩니다.)

휴고 할(85g)
전면 MX-KH(70.3g - 21.7g = 48.6g)
후면MX-K(68.8g - 21.4g = 47.4g)
총 무게: 181.9g(본드무게 포함)

일단 전에 쓰던 라켓은
카보나도245+양면 블루스톰z1이었습니다.
그런데 무게(192g)가 무거웠는지 백핸드 드라이브
레슨받은 후로 엘보가 와서 탁구장에만 다녀오면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계속 느껴졌습니다.

무게는 가벼우면서 반발력 좋은 라켓을 찾다가
휴고hal에 mk-kh와 mx-k 붙이고 시타를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대 만족입니다.^^

일단 무게가 줄어드니 신기하게도 팔꿈치 통증이 많이
줄었습니다. 10g차이가 이정도로 크게 느껴지기는 처음이네요 ㅎㅎ

카보나도245에 비해 울림이 절제되어 있고
합판느낌이나서 처음엔 엄청 어색하더라고요~
그런데 몇 게임하고 나니까 금방 적응되었고, 예전에
로즈우드7겹을 오래 사용했어서 그런지 큰 이질감은 못 느꼈습니다.

카보나도245 FL그립은 단면이 둥근감이 있어서 손에서 좀 노는 느낌이 있었는데 휴고 할은 손에 쏙들어오고 편안하네요. 그립은 사람마다 손모양이 다 다르니 본인에게
맞는거 찾아야겠지요~^^

카보나도245보다 반발력이 떨어질까봐 걱정했는데요, mxk-h가 워낙 잘 나가고 스핀도 좋아서 그런지 중진에서도 드라이브싸움에서 밀리거나 파워가 부족해보이진 않았습니다.

마감수준은 카보나도245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
훌륭하고 깔끔합니다.

그리고 저는 라켓을 사면 제일먼저 그립에 바니쉬를 발라 줍니다.(바니쉬는 다이소에서 2000원에 구입가능)
이유는 그립에 땀이 베어들어가지 않고 때가 덜 탑니다.
그리고 그립의 색감도 더 선명해지고 이뻐집니다. 물론 그립감도 더 좋아지구요^^

좋은 라켓 만들어준 엑시옴에 감사할 따름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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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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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시간의노래 | 작성시간 21.04.24 저도 글보고 바니쉬 살까하는데 무광,유광이 있는데 어떤거 바르는게 나을까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박스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4.24 저는 무광사서 발랐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시간의노래 | 작성시간 21.04.28 오늘 바니쉬 발라서 말려봤는데 그립나무의 부드러운 느낌이 없어지고 약간 달라붙는 느낌이라 괜히 바른것 같네요 ㅜㅜ흑흑
  • 답댓글 작성자황금타운 | 작성시간 21.05.02 저도 바뉘시 발라볼까하는데... 혹시 바르면 끈적임이 생길까요..??
  • 답댓글 작성자시간의노래 | 작성시간 21.05.02 바르지 마세요 저 괜히 발랐다가 사포로 밀었네요 끈적임 보다는 이질적인 느낌이 들어서 그냥 그립테이프 감는게 훨씬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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