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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옴(Xiom)

오메가7프로 사용기

작성자오리지날|작성시간19.07.01|조회수1,897 목록 댓글 5

깜짝이벤트에 당첨되어 기쁜마음으로 사용해보았습니다.

읽으시기 전에 사용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이전조합이라는 점을 염두해두세요.

모든 사용기는 이전 조합과 비교기이일테니까요.



이전 조합

블레이드 : 은하T2S (버터플라이 프리모라츠와 비슷한 라켓입니다. 전형적인 히노끼카본)

포핸드러버 : 파스탁G1 (테너지05형 러버로서 회전과 융통성이 좋음)

백핸드러버 : 파스탁S1 (테너지64형 러버로서 파워가 좋음)



은하T2S + 오메가7프로

포핸드

무게는 커팅전 68g입니다.

스펀지경도는 이전 사용했던 G1과 같이 47.5도지만 전체 느낌은 오7프가 훨씬 단단한 느낌입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더 확실한 스윙이 필요했습니다.

맘먹고 친 공은 G1보다 맹렬했습니다만 게임중에 그런 스윙을 자주 할 수가 없습니다.

은하T2S가 단단하고 반발력이 강한 블레이드이므로 디펜스에서 다소 부담이 되었습니다.

만약 요즘 많이들 사용하시는 ALC계열 블레이드와 조합하신다면 충분히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해본 러버중에 오프7과 가장 비슷한 러버를 꼽으라면 아우루스프라임입니다.

ABS볼에서 줄어든 클릭감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스펀지두께를 늘리고 그만큼 탑시트를 줄인 컨셉의 러버인데요.

이런 종류의 러버는 스펀지 깊숙히 공을 들여보낼 수 있는 상위 부수들에게는 아주 좋은 무기가 됩니다.

반면 스펀지보다 탑시트의 변형에 의지하는 중, 하수들에게는 큰 메리트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련없이 백핸드로 돌렸습니다^^

생각해보니 아우루스프라임도 포핸드에 붙였다가 결국 백핸드로 사용했던 기억이.....




은하T2S + 오메가7프로

백핸드

기본적인 성능과 컨셉은 위에서 설명드렸습니다.

백핸드에서는 포핸드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장점이 발견되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탑시트의 변형이 적다는 특징이 백핸드에서는 "직접적 타구감"이라는 장점으로 작용하였습니다.

특히 보스커트 랠리시 타구와 반구 사이에 딜레이가 없어서 낮게 깔려보내는 것이 쉬웠고 타이밍에서 밀리지 않았습니다.




은하T2S + 오메가7프로

서비스

보스커트에 장점이 있다고 말씀드렸으므로 서비스는 당연히 좋은걸로...^^




추천포인트

중/상급자 포핸드 강타 치시는 분(특히 히노끼 통판 펜홀더) 우선추천

날카로운 백핸드 랠리를 추구하시는 분



비추천포인트

초급자

감싸안는 타구감 추구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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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glorySong | 작성시간 19.07.02 저도 여러개 사용했는데 G1보다 훨씬 부드럽던데요;; C1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오리지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7.02 제가 이상한가봅니다.^^.
  • 작성자savage | 작성시간 19.07.02 오메가 7 시리즈 시도해보고 싶긴 마음은 굴뚝 같은데, 가격이 참...
  • 답댓글 작성자오리지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7.02 많이 비싼가요?
  • 작성자savage | 작성시간 19.07.02 인터넷으로 보면 판매가가 6~7만원 대입니다. 현금 구매하면 좀 더 쌀 테고, 카페에서 간혹 거래되는 건 그보다 좀 더 싸죠. 하지만, 그것도 만만한 가격이라고는 할 수 없죠. 4만원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를 거의 못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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