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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Joola)

다이나리즈AGR 사용기

작성자일펜단심2|작성시간20.06.04|조회수822 목록 댓글 35
AGR을 부착하고 40~50게임 정도 시합을 했는데 그동안의 사용 소감을 말씀 드립니다.
예컨대 평상 시 제 승률이 50% 라고 가정했을 때 AGR로 쳤을때 20~30%로 줄었습니다.
새 러버의 적응 문제는 아닌것 같고 제 실력(3부)으로는 역부족입니다.
일단 스폰지, 탑시트 모두 하드해서 정말로 강한 임팩트가 아니면 밋밋한 구질이 나오는데 게임을 뛰다보면 항상 강하게만 칠수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맥스500을 1년 정도 사용했었는데 좀더 강한 임팩트와 정교한 컨트롤이 요구됩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지만 사람마다 호불호가 분명할듯 하며 강한 임팩트를 구사할 수 없는 분들이라면 다른 러버를 권하고 싶습니다.
대신 커트량은 많고 날카롭게 꽂히며 또 특별히 쇼트감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동시에 사 놓은 ACC가 있는데 덜 하드하니까 그 러버까지는 테스트를 해볼 생각입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저한테는 맥스500 만한 러버가 없는 것 같네요.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아래 댓글 부탁 드립니다. 참고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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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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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ta90 | 작성시간 20.06.11 그러게요
    러버 강도가 50°이상인 것 같아요.
    진짜 조금만 탑시트가 물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저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일펜단심2님 ACC 사용기가 궁금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일펜단심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6.11 ta90님의 바램이 있고 하니 조만간 메인 라켓에 ACC 붙여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jskan | 작성시간 20.06.07 저는 AGR 스폰지의 경도가 단단하긴 하지만
    먼저 쓰던 러버(디그닉스05)의 감각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적응할 것 같던데요.
    드라이브, 서비스, 커트는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스매싱이나 쇼트는 감이 다르긴 하지만, 미세하게 느껴지는 AGR 나름의 반발력을 즐기는 중입니다.
    일제 러버에서 바꿔본 러버 중에 처음으로 만족스러운 러버였는데, 호불호가 많이 다르군요.
    수명만 좀 보장되면 계속 사용해보고 싶은 러버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일펜단심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6.08 저도 공통적으로 느낀 부분은 서비스 회전량, 커트, 타구 스피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려운 것은 단 한가지...임팩트 부족으로 드라이브에 많은 회전을 주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힘만 받쳐줬더라면 만족했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1부잡는5부 | 작성시간 20.06.09 역시 러버라는게 자기 스타일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거 같네요 저는 지역5부정도인데. 오히려 50도치고는 융통성이 좋은 러버라고 느꼈거든요.. 일펜단심2님이 얘기하신거 처럼 임팩트가 동반되면 진짜 최고느낌이였는데 저는 agr이 스핀이 마음이 들어 임팩트가 별로 없어도 안전감있게 잘 들어가는 느낌이였습니다 사람마다 다른거같아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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