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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탁구 이야기

오우거? 쿠닉스?

작성자리누스|작성시간23.11.25|조회수201 목록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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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이너 파이버 블레이드를 주력으로 사용하였으나 요즘 체력도 딸리고 이너 퍼이버의 장점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것 같지도 않아서 아우터 퍼이버 블레이드로 이동을 꾀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간만에 잡아본 바토스 클래식이 좋네요. 다른 아우터에 비하여 확실히 부드러우면서 볼빨에 뒤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지난번 그립을 교체하고 약간 감각이 변한것 같았으나 그동안 접착부위가 충분히 건조되었는지 이전의 감각을 찾은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웃 카페에서 아우터 zc 파이버 (zlc와 동일한.것으로 짐작됩니다.)도 하나 저렴하게 구했습니다. 문제는 그립이 지나치게 헐겁네요. 러버를 붙이기 전에 잡아보니 쓸만한것 같았는데.러버를 붙이고 무거워지니 그립 느낌이 전혀 달라집니다.

만일.이놈을 주력으로 쓰려하고 계속 여기에 익숙해진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토스 클래식이나 기존 주력과 경쟁을 하려니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탁구닷컴에서 그립을 구매하여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바토스 클래식에 이식시킨 리썸 스타일 그립은 품절되어 쿠거 스타일 그립으로 대체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 나름대로 괜찮은것 같아서 받아서 교체해봤습니다. 블레이드 원래 이름이 오닉스였는데 쿠거 그립을 달았으니 오우거라고 할까요 아님 쿠닉스라고 할까요? ^^ (오우거는 괴물이라는 뜻이 있는데) 저의 작은 손에는 딱 알맞게 잡힙니다.

그립을 여러개 구해서 써봤지만 그립마다 무게가 크게 차이가 나는군요. 일단 쿠거 그립은 원래 무게와 차이가 발생하지 않으나 리썸 스타일 그립은 꽤 무거웠고 별도로 구한 Pro alc 스타일 스립은 쿠거 스타일 그립보다 4그램 가까이 증가합니다.

하나의 블레이드로 정착하고 싶지만 과연 그럴 날이 올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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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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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적룡혀니 | 작성시간 23.11.25 그런날이 올까요 ㅎ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리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25 아마도 어렵겠죠? 첫 리뷰어로 지급받았던 아리랑까지 꺼내 든 상황입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슈미아빠 jw | 작성시간 23.11.25 쿠닉스 좋네요 ㅋ
    감각은 동일한지 궁금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리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25 왠지 더 좋아진 것같은 착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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