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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탁구 이야기

무거운 볼에 적응하기

작성자빌려줄께|작성시간24.04.20|조회수271 목록 댓글 14

 
탁구에 대한 기타 이야기 게시판에는 용품관련 질문, 기술관련 질문을 제외한 다양한 탁구 이야기를 써 주시기 바랍니다. 용품 관련 질문이나 기술 관련 질문은 각각 해당 게시판에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ITTF 월드투어나 세계선수권 관련 글은 바로 아래의 전용 게시판인 '▷ITTF월드투어+세계선수권'으로 옮겨집니다. 가급적이면 처음부터 '▷ITTF월드투어+세계선수권' 게시판에 글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랜 만에 게임때 타그로 볼로 바꾸었는데, 볼이 엄청 무겁게 느껴지네요, 바운드도 쎄고, 너클일 땐 깔림도 강하고 게임하기 상당히 난감한 상황,
그날 개임에 거의 전패하고나서 이 볼에 적응해야 겠다싶어 타그로볼로만 치기로 생각합니다.
연습때 드라이브 걸어보니, 슬슬 걸어도 묵직하게 뻗는 느낌이 스스로 느껴집니다. 대신 100프로 힘으로 강하게 치면 여지없이 오버미스,,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는게 어렵네요,
아무튼 연결만 해줘도 바운드가 커고 묵직해서 상대가 공격적으로 되받아치기엔 상당히 난해한 볼인게 사실입니다.
서비스는 여자 상위부수 분들이 자주 넣는 빠른 너클 롱서비스,,제가 이 서비스를 못받겠더라고요, 그러면 상대도 이 서비스를 받기어려울 테니, 그대로 넣습니다. 백쪽에 한 번 오른쪽 겨드랑이 한 번, 포핸드쪽 한 번,,왔다갔다하면서 넣으니, 알면서도 당합니다. 커트 서비스는 커트를 깔리는 너클 롱서비스인 것처럼 페이크 줄 때만 넣습니다. 이거에 한 번 당하고 나면 또 한 두점 쉽게 헌납해주죠,,이겨도 재미가 별로 없지만,,,,구력으로 풀어가는 탁구가 좀 늘어난 것 같은 요즘입니다.
그나저나 타그로 볼이 원래 이래 무겁나요, 새 볼을 하나 꺼내 쳐보니 조금 많이 친 볼보다 또 더 무거운 것 같습니다. 원래 타그로로 치던 분들도 저의 새 볼의 무게가 느껴지는 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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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빌려줄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1 최근1년간은 DHS썼습니다, 그 전에는 닛타쿠, 729도 썼고, 안드로도 많이 썼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꼭붙을거야 작성시간 24.04.21 빌려줄께 저는 dhs공은 도저히 못 쓰겠던데요 반발력이 너무 약하고 안 나가서요 닛타쿠는 프리미엄, nsd 모두 좋고 구질이 묵직했고 729는 빠르고 스피디하고 안드로는 쓸만하긴 한데 회전량이 적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꼭붙을거야 작성시간 24.04.21 빌려줄께 타그로같이 반발력이 좋고 빠른 공에 대처를 잘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느린 공을 전혀 못 받아서 dhs공에 적응을 전혀 못합니다 dhs공이 회전도 별로고 너무 안 나가거든요 안드로는 잘 나가기는 하는데 회전이 적어서 좀 그렇고, 타그로, 엑시옴, 닛타쿠, 버터플라이 공들은 상당히 좋습니다 빠르고 회전량이 많고 묵직해서요
  • 답댓글 작성자빌려줄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1 꼭붙을거야 제 라켓이 스피드가 빠른 라켓이라 속도에 밀리면 무겁게 가라앉으며 길게 밀려오는 너클성 볼이 원래도 어려운 볼인데, 더 어렵더라고요,
  • 답댓글 작성자빌려줄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1 빌려줄께 빠른 공이 어려워요, 저한테는,,너클성으로 눌리면서 지지듯이 약간 횡으로 깔려오는 볼이 저한테는 많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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