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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사용을 제대로 한다면.....

작성자오픈 1부를 도전하자!|작성시간23.09.23|조회수661 목록 댓글 1

제 글은 오픈 상위부수가 되기 까지의 소소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적고 있으니
그저 가볍게 전체적으로 참고만 하세요^^; (물론, 탁구에는 100% 정답은 없습니다)

카페 활성화를 위해서 오늘도 하나 올려봅니다 ♡

포핸드 드라이브 시 손목 사용은 독약(?)이 든 성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핸드도 손목을 적절하게.....즉, 과도하게만 아니라면 사용한다면
갑자기 탁구가 쉬워(?)지는 마법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 드라이브는 기본적으로 손목이 메인이며 비중이 80% 이상이라고 봅니다.]

오늘은 ☆기다림의 미학, 타점 낮추기 측면☆에서 손목 사용을 언급해보겠습니다.

대부분 탁구를 치면서 포백 공통으로 공을 내 몸에 최대한 끌어드리고나서야 앞스윙이 나가야하는데
너무 빨리(?) 오는 공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마음과는 달리, 급하게 나가는 경우는 생각보다 잘 고쳐지지않아서 큰 아쉬움이기도하죠.

따라서, 이 경우에 우선은 백스윙을 최대한 깊이 하시면 (좀 더 시간이 흐르게 됩니다)
그 사이에 공이 당연스럽게도 내 몸에 더 가까이 오게 됩니다.
이는 임팩트 강화도 되지만, 더 큰 것은 공을 몸에 땡겨서 거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는 점입니다.

여기에서 ☆손목 사용☆을 추가해봅니다.

1. 먼저 백드라이브 시(오른팔꿈치는 앞으로 들어주고 회전축으로 만들기--안재현 선수 참고) <라켓 살짝 연 상태로>

무조건 손목(헤드 끝)을 (배꼽을 향해) 몸 안쪽으로 기계적으로 90도 깊이 돌려 꺽어보세요.(난이도 높음)
(그냥 공 보지 마시고 무의식적으로 연습한대로...즉, 기계적으로)
어느 순간에도 백스윙이 제대로 되어야 상대방의 회전량을 이기고 공에 밀리지않아
내 힘으로도 좋은 공을 보낼 수 있다고 봅니다.

2. 포핸드 드라이브

라켓은 팔을 겨드랑이에 붙인 상태로 (헤드는 아래쪽으로) 내렸다가 골반이 깊게 90도 이상 돌려지면서
그 시간에 공을 좀 더 잡아주게 됩니다.

이때, 의도적으로 겨드랑이에 붙이려 하기보다는
다리를 넓게 벌린 상태에서 무릅을 더 구부리고...라켓 헤드를 수직으로 떨어뜨린 상태로 내린다면
자연스럽게 선수와 같은 자세가 나오게 됩니다.


여기에서도 아직은 살짝 급한 느낌도 들기에(많은 경우에 오히려 늦을수록 다다익선) << 특히 커트성 볼 >>
앞스윙 나가기 직전에 손목을 동시에 백스윙 방향으로 좀 더 꺽어주는 플러스 알파와 같은 느낌으로 해보세요
90도 + @(손목) = 그 사이에 최대한 공을 몸 가까이 끌어들인 상태

단, 빠른 회전볼은 미스를 주의해야

cf. 특히, 커트볼은 아무것없이 그저 손목만 잘 써도 어느정도 임팩트는 나옴<<== 구력 탁구

정리하면
다리를 넓게 벌린 상태에서 무릅을 더 구부리고...라켓 헤드를 수직으로 떨어뜨린 상태로 내린다면
그리고 앞스윙 나가기 직전에 손목을 동시에 백스윙 방향으로 좀 더 꺽어주는 플러스 알파와 같은 느낌으로

3. 다리는 공의 코스를 보면서 최대한 좋은 위치로 이동 후에 상체의 스윙을 지탱만해주고
기본 스텝 3종류를 틈나는 대로 연습해서 멋지게 드라이브를 !!!
(특히 백드라이브는 내 테이블 바운드를 집중해서 보면서 공과 라켓이 너무 가깝지 않도록 스텝으로 조절)

여기서 명심할 부분은
왼쪽으로 치우쳐 오는 공은 왼발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치우쳐 오는 공은 오른발 중심으로
투스텝 또는 가볍게 라도 원스텝으로 몸중심을 이동해주세요!!(선수와 생체인의 큰 차이점, 발바닥 본드를 떼세요)
무조건 스텝 연습은 상위 부수를 가기위한 필수조건!!

생체에서는 특히, 커트성 볼은
내 몸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최대한으로 이용해서 공을 더 많이, 더 깊게 그리고 더 오래 잡아주려하고

즉, 급하게가 아니라....오히려 좀 더 거리를 둬서 오래 잡고 길게 거는 임팩트있는 스윙을 만들어보세요.
내 스윙에 자신감이 생겨야 탁구가 쉬워집니다.-->>불안하다고 그냥 빨리빨리 넘기면 ×
[기다림은 더 길게, 앞스윙 스피드는 더 빠르게]

4. 손목 사용을 포백 공통으로 깊게 해주면
공간을 만들어주는 스텝에 추가해서 공과의 스윙 거리를 더 늘려주는 부수적인 효과도 생깁니다.
손목을 꺽어줌으로써 공과 내 라켓의 거리(스윙공간)를 좀 더 멀리 늘려주세요.==>>임팩트 증가!!

드라이브는 커트, 쇼트와 달리 최소한의 스윙 공간이 필요한데,
백스윙시 깊은 손목 사용은 그 공간을 좀 더 넓게 만들어줘서
결국은 회전량 증가를 통한 임팩트를 강화시켜줍니다. (공에 밀리지 않아서 안정성도 추가됨)
<아시다시피, 상위부수일수록 공과의 스윙 거리를 아주 여유있게 만들어줍니다, 불나방 NO MORE!!!>

5. 순간적으로 힘이 딸리거나 자세가 안 잡히는 100% 불규칙 상황인 경우,
골반을 깊게 돌리고, 손목을 최대한 이용해서 쓴다는 느낌으로 살짝 위쪽으로 걸게되면 매우 효과적임

실전시 핵심 키워드:
오른발,왼발(뒤로 스텝), 어깨골반, 헤드, 타점, 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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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밀크 작성시간 23.10.29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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