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린뒤 개임.
코스;오즈-만시에-노가호--란느 수비헝
28Km, 6시간 56분.
숙소: Gîte d'étape Dar'Labarbe
lanne-soubiran
405 Chemin de Labarbe
비온뒤 다음날은 수렁이 질퍽하이
한시간 걷고나니 발목이 젖어드니
농로 길 소나무 아래서 동녘 해 감상하기.
르 포이 안내견이 인도하니 제 집으로
주인장 지청구에 미안하다 내 갈길로
노가호 미사 참예가 다행이라 진심으로.
수련이 피는구나 아카시꽃 떨어지고
여름이 멀지않네 뙤약볕에 그을리고
농가에 묵기로 하니 남부 음식 맛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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