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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나눔방

[산티아고]순례별곡 73,생장-론세보, 5.5.일

작성자이삭토마스(최영수)|작성시간24.05.05|조회수64 목록 댓글 6

날씨:흐림


코스:생장-오리손알베르게- 이동카페(1200m)-론세보,7시간 59분.24.5km.


숙소 : 론세보 공립알베 27€,(13€ ,저녁 포함)Wifi 원활.대형 숙소, 프라이버시 보장안됨.


일출이 반갑고녀 하현달 걸려있소
힘세다 서풍 얘기 내몸을 떠메가오
종내는 바람 피리로 내 혼을 안고가오.

우장을 벗겨갔네 남겨두는 정이련가
요란한 침묵으로 부지불식 잠재우나
롤랑의 차가운 샘물로 얼차린 정신인가

에스파냐 넘어서자 사뭇 사위 고요해서
얼마남지 않은 여정 징조인지 마치고서
내일을 예비하느니 새벽길은 관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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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이삭토마스(최영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6 고맙습니다
  • 작성자묵언(김수진) | 작성시간 24.05.06 피레네산맥을 넘으셨군요 이제 스페인인가요, 축하합니다
    여정에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어린이날 연휴마지막날인 월요일, 서울은 봄비가내리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삭토마스(최영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6 피헤네는 비 대신 거센 서풍이 불었습니다. 순풍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역풍이더라고요
  • 답댓글 작성자묵언(김수진) | 작성시간 24.05.06 이삭토마스(최영수)  고생하셨겠군요
    여명과 일출이 장엄하고 신비스럽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삭토마스(최영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6 묵언(김수진) 넵 피헤네 자체의 풍경보다는 일상적으로 대하는 달과 해의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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