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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당집(祖堂集) / 제7.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2

작성자허굴산|작성시간08.03.18|조회수46 목록 댓글 0
 
 


    제7.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2 제4. 구류손불(拘留孫佛) 성은 가섭(迦葉)이요, 종족은 바라문(婆羅門)이며, 아버지의 이름은 아지달두(阿枝達兜)요, 어머니의 이름은 수사가(隨舍迦)요, 다스린 나라의 이름은 윤하리제(輪訶利提)이다. 게송은 다음과 같다. 몸이 진실치 않음을 보면 그것이 부처를 봄이요, 마음이 허깨비 같음을 알면 그것이 부처를 아는 것이다. 몸과 마음의 본래 성품이 공한 줄 알면 그 사람은 부처님과 무엇이 다르랴. 見身無實是見佛 了心如幻是了佛 了得身心本性空 斯人與佛何殊別 제5. 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 성은 가섭이요, 종족은 바라문이며, 아버지의 이름은 야섬발다 (耶睒鉢多)요, 어머니의 이름은 울다라(鬱多羅)요, 다스린 나라의 이름은 차마월제(差摩越提)이다. 게송은 다음과 같다. 몸을 보지 않고 아는 것이 부처이니 만일 진실로 안다면 따로 부처가 없다. 지혜로운 이는 죄의 성품이 공한 줄 알아 마음이 편안하여 생사를 겁내지 않네. 佛不見身知是佛 若實有知別無佛 智者能知罪性空 坦然不懼於生死 제6. 가섭불(迦葉佛) 성은 가섭이요, 종족은 바라문이며, 아버지의 이름은 아지달야바 (阿枝達耶婆)요, 어머니의 이름은 단명월제야(檀明越提耶)요, 다스린 나라의 이름은 바라사(波羅私)이다. 게송은 다음과 같다. 모든 중생의 성품은 청정하여서 본래부터 남[生]이 없어 멸[滅]할 것도 없다. 그러한 몸과 마음, 허깨비에서 났으니 허깨비 가운데에는 죄와 복이 없도다. 一切衆生性淸淨 從本無生無可滅 卽此身心是幻生 幻化之中無罪福 제7.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성은 석가(釋迦)요, 종족은 찰리 왕족이며, 아버지의 이름은 열두단(閱頭檀)이요, 어머니의 이름은 마하마야(摩訶摩耶)요, 다스린 나라의 이름은 가유라위(迦維羅衛)이다. 게송은 다음과 같다. 허깨비는 원인도 없고 생겨남도 없으니 모두가 자연스럽게 그러한 것으로 본다. 모든 법 모두가 허깨비 아닌 것 없으니 허깨비는 생겨남 없으니 두려워할 것도 없어라. 幻化無因亦無生 皆則自然見如是 諸法無非自化生 幻化無生無所畏 이 석가모니불은 현겁(賢劫)의 넷째 부처님이시다. 세 겁 가운데서 처음의 천 부처님은 화광불(花光佛)을 시작으로 해서 비사부불 (毘舍浮佛)이 마지막이니, 과거 장엄겁(莊嚴劫)에 성불하셨고, 중간의 천 부처님은 구루손불(拘樓孫佛)에서 시작하여 누지여래 (樓至如來)가 마지막이니, 현재의 현겁에서 차례로 성불하신다. 끝의 천 부처님은 일광여래(日光如來)를 시작으로 수미상불 (須彌相佛)이 마지막이니, 미래의 성수겁(星宿劫)에 성불하신다. 현겁의 시초에 향기로운 물이 가득하였는데 천 송이의 큰 연꽃이 떠 있었다. 제4 선천(禪天)에서 이런 상서(祥瑞)를 내려다보고 서로 말했다. "지금 이 세계가 이루어지면 천 명의 현인이 세상에 나오실 것이다." 그러므로 이 시기를 현겁이라 한다. 『인과경(因果經)』에 이런 말씀이 있다. - 조당집(祖堂集) - 자료출처: 전자불전연구소(http://ebti.dongg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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