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은혜로 보시하여 성현의 칭찬을 받나니 깨끗한 마음으로 교만하지 말라. 의사가 온갖 약을 써도 죽음을 막을 수 없고 친척들이 몰려와 재물 둔 곳을 물어도 듣지도 말할 수도 없느니라. 사람이 죽어 무덤으로 돌아갈 때는 재물과 친족은 흩어지고 자신이 살아서 닦은 업만이 남나니 부디 선행을 쌓을 지어다. 아무리 큰 악을 지었더라도 뉘우치면 허물은 없어지리니 자신의 허물을 깊이 뉘우칠 때라야 악의 근본은 사라지느니라. 자신이 지은 악업을 벗어나게 할 사람은 부모도 아니요 형제도 아니며 친족이나 쌓아놓은 재물도 아니로다. 그것은 선행을 쌓아 복을 닦는길이니라 그러지아니하면 죄업만 지중하리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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