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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대헌

To. 대헌

작성자sammy|작성시간18.02.22|조회수463 목록 댓글 1

저는 대헌선수를 평창올림픽이전에 개최한 쇼트트랙 월드컵을 보고 알게되었어요. TV를 켜자마자 갑자기 잘생긴 대헌선수 얼굴이 뙇! 나오길래 심쿵하면서도 엄청놀랐어요.ㅋㅋㅋ점점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되었고 이렇게 팬이 되었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동계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죠. 쇼트트랙은 언제하는지 일정을 꼭 찾아보고 기억했어요. 학원끝나고 집에 와서 본방사수도 했구요! 그리구 선수이름 호명할때 가끔씩 대헌선수가 고글입에 물고 나오는데 (월드컵때도 그랬고)...귀여운데 멋있어요ㅋㅋㅋ
스무살인 대헌선수가 1500m에서 세계랭킹1위라는 걸 알고 진짜 많이 놀랐어요. 그만큼 잠재력과 실력이 어마어마하다는걸 깨달았죠.
비록 이번 올림픽에선 그렇게 대헌선수의 실력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분명히 빛을 볼거에요.
넘어지고 한번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것을 보면서 저도 안타깝고 너무 안쓰러웠어요. 제발 500m만큼은 행운이 대헌선수에게 닿길 바랐어요. 대헌선수는 실력이 있어서 메달색상관없이 충분히 메달딸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오늘, 대헌선수는 500m에서 은메달을 땄네요. 그런데 베뉴 시상식? 인형만 주는 시상식에서 대헌선수 표정이 안좋았다는 댓글을 보게되었어요. 물론 대헌선수가 의무적으로 웃을필요 없어요. 하지만 대헌선수가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고 기뻐했으면 좋겠어요. 최대한 해줄 수 있는 말을 해주고 싶었어요. 어쨋든 대헌선수가 어린나이이기도하고 저에겐 안쓰럽게 느껴져서 한번가서 안아주고 싶었어요. 잊지말아요. 대헌선수는 스스로 충분히 가능성 있다는걸. 가치있다는걸. 아직스무살이에요. 베이징올림픽도 있잖아요! 원래 제가 이런 긴 글 잘 안쓰는데 황대헌선수가 안쓰럽기도했고 팬으로써 크게 좋아하는 마음에 진심을 담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대헌선수가 이 글을 볼지 모르지만 이렇게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걸 꼭 알았으면해요!
(대헌선수보다 나이는 조금 어리지만 꼭 힘이 됐으면합니다.)
다시한번 은메달 축하합니다. 전세계에서 2등한거에요! 얼마나 대단합니까.
평창올림픽을 넘어, 그 이후에도,
계속 대헌선수 바라보고 응원할거에요.😍

P.S. 대헌선수 잘생기고 성격좋고 실력좋고 피지컬 좋다고 생각해요!

황대헌선수가 당당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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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황댕댕헌 | 작성시간 22.02.16 짱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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