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의 7.17.언론 보도 내용을 보고 제가 느낀 점을 몇 자 논평으로 남겨 봅니다.
언론 보도 기사 내용을 다른 외부 카페로 옮겨서 기사 내용 비평은 하지 않겠으나 이곳 경우회 카페는 해경의
한 가족이라서 해경조직과 직원들의 발전을 위해서 조금의 쓴소리 논평이 될지 모르겠지만 몇 자 적어 봅니다.
부족한 짧은 논평에 넓은 아량과 이해를 바랍니다.
첫째는 현수막 글자를 볼 때 문맥의 미흡함을 느껴 봅니다.
"초대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회 자문회의" → 초대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 초대....위촉식이란 글자에는 제1회란 내용의 의미가 포함된 것인데 초대와 제1회란 두 단어를 한 문장에서
또 다시 사용하는 것은 중복된 표현 방법이 된다고 할 것이다.
둘째는 언론 보도 내용을 살펴보면 보도자료 제공을 할 때 육하원칙의 순서에 따라 보도문 안 작성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 지방 기자들은 기사작성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분들이 많고, 또한 그들의 바쁜 일정 소화를 하다
보면 꼼꼼한 기사 작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기관에서 보도자료를 작성할 때는 육하원칙 순서에 따라 작성하여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위의 보도 내용은 기사 글쓰기 구성을 아는 애독자의 눈높이와 상당히 차이가 있다고 보입니다.
더욱 올바른 기사작성을 위해서는 글쓰기 책을 많이 읽어 보시든지 아니면 기사작성요령에 대하여
직원들에게 특강 교육을 받도록 하는 기회를 주워서 더욱 수준 높은 중앙기관으로 거듭나서 품격을
가진 해경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