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재 소노행은 어려울 것 같은데요

[Game 7]

아래는 기사전문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01/0014675423

프로농구 FA 최대어 강상재 "행선지 고를 때 '팀 구성' 생각"

강상재를 잡아야된다, 안잡는게 낫다

소노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데, 어쩌면 팬들끼리 가정하는 게 의미 없을 수도 있겠네요

일단 강상재의 발언을 보면 팀구성 면에서 소노는 아직까지는 그닥 매력이 없죠

앞으로 팀구성을 매력적으로 하려고 김종규나 강상재 영입을 고려하는건데, 강상재가 영입도 하기전에 저렇게 말해버리면 뭐...

강상재가 이번 시즌을 통해 우승에 더 목이 말랐을거고요, 그래서 언급한대로 최우선 고려대상이 챔피언 반지인데

강상재가 소노에 온다고 당장 우승을 노릴 전력은 아니죠

강상재가 고려하는 측면에서는 소노가 매력적인 행선지가 아닐텐데, 굳이 강상재에게 오버페이하며 돈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김종규를 노려보고, 그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빠르게 철수하고 준척급 자원이라도 많이 모으는게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S~A급 선수가 몇 명 없는 것도 문제지만, 일단 로스터 자체가 매우 빈약하죠. 지난 시즌 좀 과장되게 말하면 (이정현 제외하고) 국내선수 전 포지션 열세, 전 포지션 미스매치라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오죽하면 김강선이 상대 4번을 수비했을까요. 김강선 부진의 이유가 에이징커브도 있지만 상대 포워드 심지어 상대 빅맨 수비하는데서 오는 영향도 있다고 봐요


김종규 강상재만 매달리다가, 그 사이에 준척급도 놓치면, 국내멤버 보강은 아무것도 나아진 게 없이 그 뎁스 그대로 다음시즌을 맞이해야 하죠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떨어지는 뎁스에 백날천날 외국인 선수와 아쿼 좋은 선수 붙여봐야 잘해야 6강 막차 경쟁입니다

이렇게 이정현이 갈릴대로 갈려서 지치고, 그나마도 우승도 못하면 FA때 타팀 갈 확률이 높죠

소노가 이번 FA 시장에서 현명히 잘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Unsung Peter Pan]

헐 설마

[카이리무빙]

최준용은 생각이 좀 바뀐것 같은데요. KBL 유튜브나 KCC유튜브에서 파이널때 경기 후 인터뷰보면 자기 계약기간때 다 우승할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더군요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상재야... DB도 팀구성은 괜찮았어 니가 최송한테 틀어막히지만 않았어도...

[본좌님]

DB 팬들은 똑같은 생각을 하시겠죠....

[OUTKAST]

소노 뎁쓰에 안잡아도 된다는 의견이 전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