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일관 리드하다가 후반부에 경기 내주는 것
아닌가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승리를 따냈습니다.
어휴....OG 아누노비가 다시 Out되니까
스타팅 5에 가드가 4명이나 출전하는
암울한 라인업이네요.
그래도 ... 닉스의 마지막 남은 희망인
제일런 브런슨이 평소대로 잘 해줬고,
마일스 맥브라이드가 3점슛 6/9 포함,
29득점으로 맹활약한 덕에(+ 골스의 실책)
승리를 따내며 4연승을 거두었습니다.
OG 아누노비가 3.13일 식서스 전에 복귀하면서
팀 분위기 업되고 3연승을 달렸는데 ...
팔꿈치 수술한 부위의 부상이 재발했다네요. ㅠㅠ
오늘 골스 전에서 결장했고,
다음 경기 덴버 너깃츠 전도 확실히 Out입니다.
소스들에 따르면 상당 경기를 결장하게 될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아효
건강하게 뛸 수만 있다면 닉스에게 큰 힘이 되는
'승리의 요정'같은 선수인데.
* 아누노비 출전 시 닉스 15승2패 기록 중
일단, 다음 덴버 전은 그냥 마음을 비우고
봐야할 듯 하구요.
아누노비 컴백 시기가 늦어질수록, 변칙성의
기이한 스타팅 라인업이 불가한데, 현재 동부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닉스의 전망이
그리 밝아 보이지 않네요.
4위 닉스와 8위 히트의 경기차가 불과
4게임밖에 되지 않는 살얼음판인데,
랜들, 로빈슨, 아누노비 등 주전들이 죄다
부상 중이라니 ...
PG) 제일런 브런슨
SG) 단테 디빈첸조 (조쉬 하트)
SF) OG 아누노비
PF) 줄리어스 랜들
C) 미첼 로빈슨
이 정상적인 라인업을 돌릴 수만 있었다면
순위 테이블에서 밀워키 벅스와 치열하게
2위 다툼을 했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