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네번째편 역시 스윙맨입니다. 작정하고 이번엔 스윙맨들만 파고들어보려고 합니다. 포인트가드는 아직까지 딱 눈에 띄는 선수가 없군요. 오늘 소개할 선수는 Cincinnati 대학의 Jacob Evans 입니다. 우선 이번 드래프트 컴바인에서의 기록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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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ght w/o shoes |
Height w/ shoes |
Weight |
Wingspan |
Standing Reach |
Body Fat% |
Hand Length |
Hand Wid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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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5 |
6’5.5 |
199.6 |
6’9.25 |
8’6.5 |
6.50 |
9.00 |
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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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e Agility Time (seconds) |
Shuttle Run (seconds) |
Three quarter Sprint (seconds) |
Standing vertical leap (inches) |
Max vertical Leap (inch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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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
3.14 |
3.20 |
28 |
35.5 |
기본적인 사이즈는 딱 리그에서 2번보기에 좋은 사이즈입니다. 3번도 마킹할수는 있을것으로 보이구요. 윙스팬은 지금까지 거론한 선수중에선 젤 작지만, 그래도 6’9 입니다. 그럼 그의 장단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장점:
- 3&D 가능성
- 준수한 운동능력
- 드리블 좀더 갖춰진 레지불록?
단점
- 기복
- 지난시즌보다 줄어든 스탯
그냥 이선수를 보고있자면, 42픽으로 상당히 무난한 픽으로 보여집니다. 이 선수의 강점으로 수비가 거론되는데, 사이즈가 우선 좋고, 경기당 1.3스틸을 기록했구요. 블락도 이번시즌에는 경기당 1개씩 했군요. 슛릴리즈도 빠른편이고, NBA 3점레인지도 가능한것으로 보여서 3&D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드리블능력도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평균은 해주는것 같습니다. 페이크 이후에 돌파하면서 마무리하는 장면들 보면, 드리블이 조금 갖춰진 레지 불록 냄새도 나구요. 속공시 좋은 피니셔 느낌도 나고, BQ 도 준수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컷인도 나쁘지않아보이고, 운동능력도 준수해보입니다.
단점으로는, 기복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번시즌은 모르겠고, 그 전시즌에는 한자릿수 득점도 꽤 기록하고 그랬나봅니다. 그래서 공격적인 측면에서의 기복이 좀 있었다는 얘기가 있구요, 지난시즌보다 스탯면에서 떨어진건 좀 아쉬운대목입니다. 3점슛이 4% 가량 떨어지고 (41% 에서 37%) 필드골도 5% 가까이 떨어졌구요 (47% 에서 42%). 상승한 대목은 어시스트 그리고 2% 상승한 자유투뿐. 그래서 이런게 좀 걱정이긴 하지만, 크게 두드러질만한 단점은 또 없어보여서 42픽으로 상당히 무난해보이는 픽입니다.
결론적으로, 42픽에 남아있을 경우 뽑아도 큰 무리는 없어보이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3&D 포텐셜도 충분히 있어보이구요, 우선 수비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진 선수라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그리고 공격면에서도 Melvin Frazier Jr (3편에서 소개했던) 에 비해서는 공격에서의 공헌도가 좀더 있을것으로 보이구요. 그리고 나름 개성있는 머리스타일도 지니고있네요 ^^ 여러분들은 어떻게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