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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roit Pistons

[소식] - 드웨인 케이시, 디트로이트와 5년/35밀 계약

작성자MoToR CitY|작성시간18.06.12|조회수703 목록 댓글 12



드디어 내년시즌 디트로이트를 이끌 선장이 정해졌네요. 처음부터 디트로이트가 가장 강력하게 원하던 드웨인 케이시 입니다. 계약기간은 무려 5!! 35 (/7) 거대금액을 안겨줍니다. SVG 에게 안겨준 금액과 동일한 금액인데요, 왠만하면 3년정도 계약을 바랬는데, 장기집권의 감독을 다시한번 맞이하게 됩니다. 거의 그리핀과 바이바이 할때까지 케이시를 볼수도 있을거같은ㅎㅎㅎ 마지막까지 우도카와 최종적으로 감독자리를 놓고 2파전이 한창 진행되었는데, 결국엔 케이시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Marc Stein 다시한번 이번일을 계기로, 그의 소스는 거르기로 하는걸 다시한번 확인하는 길이 되었구요 (케니 스미스 얘기를 막판에 꺼내서 3파전인 마냥 ㅋㅋㅋ낚시를…), 우도카는 조만간 감독자리 제의가 분명 들어올것이라 생각듭니다.

 



 


지난주에 케이시가 ESPN “First Take” 나와서 했던 발언들부터 그가 이미 디트로이트행을 확정지은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의 발언들을 잠시 살펴보자면:


 

"I would put Blake Griffin as a star in this league and Andre Drummond made the All-Star team,"

 

"(Griffin's) ability, his IQ are off the charts. I’ll let you know when I coach him down the road. You got Blake Griffin and Andre Drummond and Reggie Jackson, so you've got some good pieces there in Detroit."

 

그리고 마지막에 진행자가 했던 마무리 멘트였던:

 

"We know your phone's ringing. You'll be landing a job soon, we hope it's the right fit for you."

 



 

이것이 당일 오전 쇼에서 있었던 대화들이고, 같은 오후에 빈스 카터와 티맥이 함께한 자리에서는:

 

“I’ve had a couple of great meetings — one with the management, with Ed Stefanski, who was a great GM, great guy, he’s big time. And he’s the main reason why the job is very appealing,” 

 

“I had a great meeting the other night at [Pistons owner] Tom Gores’ home in L.A. Very dynamic owner, I’m very impressed with him and his leadership, his vision. But again, we’re talking now. Nothing is finalized or done, so it’s still in the talking phase.”

 

“I know they talked to Ime Udoka, who is a very good up-and-coming coach in this league, he’s going to be a head coach very soon,”

 

“So it’s ongoing, I had a great conversation with Tom again last night so we’ll see where it goes in the next couple of days.”

 

“They have a lot of good pieces, Stan Van Gundy did an excellent job of coaching that team, it’s there … So we’ll see where it goes.”

 


 

이렇게 지난주 한차례의 해프닝이 지나가고, 오늘 David Aldridge 따르면, 케이시가 NBA 파이널 4차전을 클리블랜드에서 지켜보고서 다음날 토요일 오전 떠날때까지, 디트로이트 감독직을 수락할 마음이 크게 있진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레스를 비롯한 구단수내부들이 주말동안 딜이 성사되게끔 노력을 했다고 하구요. 그리고 어시스턴트 코치들을 알아서 뽑을수 있게끔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5년이란 장기 term 주면서, 확실한 백업지원을 해주겠다는 구단 수뇌부의 지지에 케이시가 수락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Stephen A Smith 라디오에서 인터뷰한것에서도 케이시는 지난주까지 확실치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거취에 관해서. 하지만, 고레스와 Ed Stefanski 다같이 힘을 합쳐서 잘해보자고 피치를 했다고 합니다.

 



 

고레스 케이시 선임에 대한 release :

 

“Dwayne is one of the most successful and highly respected coaches in our league.”


“He’s a great communicator and a leader who will connect with our players and accelerate their growth. Having spent many hours with Dwayne over the last few weeks, I’m confident he is the right person to get us to the next level.”

 

“In our meetings he displayed great insight into what this roster can accomplish, and great passion about our city and the team’s role in bringing people together,”

 

“He’s an outstanding man with impressive character. He embodies our culture and will be a great representative for our franchise.”

 

 

 

드웨인 케이시 release :

 

“I am excited and honored to join the Detroit Pistons, a franchise with a championship history and a roster that is ready to win now,” 

 

“Tom really won me over with his vision for the team and the city. He clearly wants to deliver for the fans in Detroit and I believe in the strength of his leadership to do so.

 

“I’m confident that this team has the pieces in place to compete at a very high level,”

 

“There is a lot of talent, a solid core and some exciting young players eager to get better. We’re getting to work right away on the things that will make us all successful.”

 

 

 

 

현재까지 알려진 케이시의 장점으로는:

-          Player’s coach

-          Player development

-          Record




일단 선수들과의 관계가 좋고, 그들을 발전시키는 능력에 대해서는 BIGJT 님도 전에 언급해주셨듯이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고로, 선수단 장악에 관해서는 별문제가 없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인터뷰에서도 보면, 상당히 젠틀하더군요, 말투부터가. SVG 관해서도 리스펙해주는거 보고서, 의외의 면을 발견했습니다 (부덴홀져랑 뽜큐뽜큐!” 하던 영상이 떠올라서 허허허) 5년이라는 장기간계약을 했기에 그에게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물론, 5년중에 4년은 그리핀과 함께해야할것이고, 3년은 드러먼드, 2년은 레지잭슨과 함께해야합니다 하하하하 로스터를 어떻게 조합할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현재 팀의 샐러리상황과 여러가지를 종합했을때 로스터상의 변화를 이끌어내기에는 쉽지 않기에, 결국 있는 선수들로 얼만큼 해주느냐가 제일 시험대일것입니다.

 





단점으로는:

-          로테이션


 

BIGJT 님이 언급해주신 ㅎㅎㅎ 단점인데, 로테이션 얘기듣고서 놀랐네요. SVG 2.0 버전이라서 허허 SVG 답답했던것이 로테이션의 문제점이 발견되거나 할때 이에 대한 대처능력이 다소 느리다는건데, 케이시도 그렇단 얘기듣고서 살짝 숨이 막히는듯한그때의 경험을 거울삼아 디트로이트에서는 안그러길 바래야겠습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개인적인 바램은, 케이시가 유능한 어시스턴트 코칭스탭을 데리고왔음 좋겠네요. 토론토 코칭스탭을 그대로 데려올런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널스는 참고로 아직 토론토와 감독직 관련해서 얘기중)

 

 


기왕 이렇게 된거 됐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도 ㅜㅜ 디트로이트의 4월농구 보고싶네요. (정확히 말하면 4월말/5월초 농구 ㅎㅎ) 이제 감독을 선임했으니, GM 하루빨리 선임해서 드래프트 준비도 박차를 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케이시 감독선임 press conference 는 이번주가 아닌 다음주에 열릴 예정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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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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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MoToR Cit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6.13 그러게요 ㅜㅜ 아이러니하게도 장기계약이 케이시의 마음을 홀린...ㅎㅎ
  • 작성자리바짱 벤!! | 작성시간 18.06.12 토론토 코치진들도 따라왔음 좋겠네요 특히 공격 코치는 꼭이요 밀샙-호포드 라인에서 둘 모두를 살려냈던 호크스 코치진이 젤 탐났지만, 랩터스의 코치진들도 뛰어나니까요 울 팀의 제일 큰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공격인데 전술과 교통정리만 되면 뛰어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쏠까 그리핀 어디에 갖다 팔지도 못하니까 어떻게든 써야는게 젤 큰 이유겠구요ㅋ
  • 답댓글 작성자MoToR Cit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6.13 그러니까요, 토론토의 유능한 코치진들 다 데리고왔음 좋겠어요 ㅎㅎㅎ
  • 작성자Etudelast | 작성시간 18.06.14 매년 보다말다 하게 했었는데 이번엔 정말 다 챙겨보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어프랄로 이후로는 다 챙겨보진 않았네요 ㅋㅋ
  • 답댓글 작성자MoToR Cit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6.14 으헉...아프랄로...ㅋㅋㅋㅋㅋㅋ 너무 오래되신거아닙니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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