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는 왠지 앞에서 채갈거 같은 느낌이 강해서 쓸지말지 고민했는데, 우선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Ohio State 대학의 Keita Bates-Diop 입니다. 그의 드래프트 컴바인 기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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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ght w/o shoes |
Height w/ shoes |
Weight |
Wingspan |
Standing Reach |
Body Fat% |
Hand Length |
Hand Wid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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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5 |
6’8.5 |
223.8 |
7’3.25 |
8’10.5 |
5.35 |
9.00 |
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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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e Agility Time (seconds) |
Shuttle Run (seconds) |
Three quarter Sprint (seconds) |
Standing vertical leap (inches) |
Max vertical Leap (inch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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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
3.28 |
3.17 |
30.5 |
35 |
리그에서는 3-4번 트위너로 보여지긴 하는데, 아마, 스트레치4로 더 쓰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톨리버가 디트로이트와 계약할지 안할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 보험용으로 이 선수를 픽해보는건 어떨까해서 적어봅니다. 그의 장단점들을 살펴보면:
장점:
- 준수한 운동능력
- 깔끔한 슛폼 / 나름 공격적인 재능
단점
- 나이
- 포텐셜
장점을 살펴보면, 준수한 운동능력을 꼽을수있겠고, 공격스킬은 나름 다양해보입니다. 3점도 곧잘 쏘고, 무엇보다 올시즌 평균5개씩 던지면서 36% 가까이 성공시켰구요. 필드골도 48% 로 나쁘지않구요. 자유투도 거의 80% 에 육박해서 슛에 관해서는 그래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슛폼 자체도 깔끔하구요. 올시즌 19.8점, 8.7리바, 1.6 어시스트, 1.6 블록을 기록했는데, 기록적인 면에서는 딱히 군더더기없는 좋은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속공시 가담능력도 나쁘지않아보이고, 좀 느릿느릿해보이면서도 빠르구요. 수비적인 면에서도 나름 괜찮아보입니다. 윙스팬도 7’3 이고, 발 스피드도 나쁘지않아보이구요.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나이와 이미 실링을 찍은듯한 그의 포텐셜이 제일 커보입니다. 4학년까지 마친터라, 드래프트 동기들에 비해서 나이가 2-3살 많은편이기도 하고, 작년에 부진한건지 부상으로 문제가 있었던건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4학년때 팍 잘해버리니까, 어떤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어린 상대팀의 1학년들이나 경험부족한 선수들을 상대로 찍은 스탯이라 좀 미심쩍은 부분들도 없지않아 있다는 의견들이 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느 팀의 주전까지 오르기엔 뭔가 아쉬운 부분들이 많아서, 백업요원으로 거의 쓰일 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큽니다. 물론 42픽까지 남아있다면 고려는 해보겠지만, 여러가지 따져봤을때는 더 젊은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 지명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또 드는…ㅎㅎ 그래도 현재까지 단순 능력만으로만 평가하면 나쁘지않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