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드래프트] - 중계방 및 42픽은 누구..?

[MoToR CitY]

이제 드디어 드래프트가 하루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2픽이라, 사실 드래프트 분위기가 그렇게 나진 않지만, 일단은 소개했던 선수들 중에 한명이라도 됐음 싶은 생각이듭니다. 일종의 중계방? 처럼 이 게시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소개했던 선수들을 분류해보면:

42픽전에 뽑힐 가능성 높은 TIER:

-      Melvin Frazier Jr (3편)

-      Josh Okogie (5편)

-      Jacob Evans (4편)

-      Keita Bates-Diop (7편)

42픽 안전후보 TIER:

-      Kevin Hervey (2편)

-      Bruce Brown Jr (6편)

-      Alize Johnson (8편)

-      Hamidou Diallo (1편)

이렇게 대략적으로 추측하고 있고, 42픽에서 디트로이트가 지명할 가능성 있는 선수로 거론되는 선수들 (언론에서) 리스트를 살펴보면:

Shake Milton (PG) – SMU

Trevon Duval (PG) – Duke

Grayson Allen (SG) – Duke

Rawle Alkins (SG) – Arizona

Jevon Carter (PG) – West Virginia

Sviatoslav Mykhailiuk (SG) – Kansas

와일드 카드 예상해보면:

Gary Trent Jr (SG) - Duke

Justin Jackson MD (SF/PF) – Maryland

Malik Newman (SG) – Kansas

Tony Carr (PG) – Penn State

Anfernee Simons (PG/SG)

Dzanan Musa (SF)

이렇게 거론이 되고있습니다. Grayson Allen은 정말 안뽑았음 좋겠습니다. Shake Milton도 딱히 땡기지 않고, Trevon Duval 이랑 Javon Carter는 굳이 이 팀에 포인트가드를 뽑을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차라리 바익스 그냥 계속 팀의 3번째가드로 쓰는게 나아보입니다. Rawle Alkins는 소개할까말까하다가 안한선수인데, 42픽에는 왠지 남아있을거같은 선수입니다. 사이즈는 딱 좋아보이구요, 슈팅가드보기에. 플레이메이킹도 되는거 같고, 컴패리즌으로 랜스가 거론됩니다. 같이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Allonzo Trier 보단 개인적으로 좀더 나아보이는 선수입니다. 캔자스의 발음하기 힘든 저 친구는 안뽑았음 좋겠구요. 정말 그럴일 없겠지만 만에하나, Creighton 대학의 Khyri Thomas가 남는다면, 꼭 지명해봤음 싶구요. Gary Trent Jr 는 고민될거같아요, 남는다면. 와일드카드로 있는 Justin Jackson MD 는 얼마전에 디트로이트랑 워크아웃을 가졌었는데, 딱히 끌리는 선수는 아니구요. Malik Newman 은 생각보다 주가가 많이 낮아보이네요. 다만, 사이즈 작은 스코어러를 원하면 이 선수를 지명할수도 있을거같구요. 한때 2년전만해도 시즌초반에 로터리 이야기도 나오던 선순데…Tony Carr 도 주가가 상당히 떨어진 느낌이에요. 디트의 42픽 후보로 예전에 거론됐었는데 이제는 더 후반으로 예상되고 있구요. Anfernee Simons 는 몬타 엘리스 컴패리즌이긴 한데, 1라후반에서 2라중반 사이에서 뽑힐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와중에 한명을 제가 또 눈여겨보 있는 선수가 하나 있는데, Dzanan Musa 입니다. 어제밤에 이 선수 처음으로 영상 봤는데, 뭔가 키워보고 싶음직한 선수네요. 물론, 제가 백인선수 별로 안좋아하고, 그런건 있지만, 어차피 42픽인거, 나이도 99년생에, 슛은 그래도 갖추어진거 같고, 드리블 준수한 6-9 스몰포워드가 궁금해집니다. 픽앤롤에 능해보이고, BQ 가 높다고 하네요. 코트비젼도 나쁘지않다고 하니, 뭔가 케이시가 흥미롭게 써봄직한 유형의 선수로 보여집니다. 이 선수가 와일드카드인데, 포텐셜이 있어보여서 42픽까지 남아있을 가능성은 그리 많아보이진 않지만, 상당히 광범위합니다, 이 선수가 뽑힐만한 위치가. 1라 중반부터 2라초반 (아무리 늦어도) 얘기가 나오는데, 정~~~말 말도안되게 다들 지나쳐서 42픽에 남는다면 도박 충분히 걸어볼만하다 봅니다. 웨이트는 키워야겠지만, 다른 재능에 있어서 이정도 원석은 긁어봐야한다 봅니다.

결론적으로, 42픽에서 현실적으로 성공(?) 하는 케이스가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스테판스키가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현재의 fit 보다는 좀더 장기적으로 본다고 언급했으니, Javon Carter 와 같은, 좀 즉시전력감 유형의 선수보단 차라리 포텐셜있는 더 젊고, 윙 포지션 선수들을 고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좋은결과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MoToR CitY]

58픽(덴버)- 토마스 웰시

[MoToR CitY]

59픽(피닉스)- 조지 킹

[MoToR CitY]

60픽(필리)- 코스타스 안테토쿰포

[TrueBlue]

한숨 잤더니 끝났군요.
역시 모터시티님 예상이!!! 이번에도 수고하셨습니다.

[MoToR CitY]

ㅎㅎㅎ 아닙니다,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드래프트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