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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roit Pistons

[섬머리그] - 앨랜슨은 조쉬 스미스 2.0 / 자자 파출리아 영입

작성자MoToR CitY|작성시간18.07.09|조회수462 목록 댓글 2


어제 섬머리그 두번째 경기가 열렸습니다. 결과는 73-70 으로 멤피스에게 아쉽게 패했습니다. 디트로이트가 현재 중점적으로 지켜보는 3명의 선수 중에 한명이 !!!!!  거대하게 말아먹어서 상당히 걱정입니다 ㅎㅎㅎㅎ 주인공은 어제도 언급했었던 헨리 앨랜슨인데요, 돌겠네요 정말 ㅋㅋㅋㅋㅋ 선수별 느낀점은 자세히 밑에 따로 적어보겠습니다. 스탯만 그럴싸하게 찍는 앨랜슨이 그럴싸한 스탯만 찍고 (성공률같은거 안봤을때) 디트로이트를 패배로 이끌었습니다.

 



 

Henry Ellenson


-          15, 7리바, 3어시

-          필드골 5/21 (하하하), 3 1/10 (푸하ㅏ하하)

-          리바운드 싸움 밀림

-          자동문 수비

-          7턴오버!!!!!!

-          수비/운동능력떨어지는 조쉬스미스 2.0

 

정도 수준이면 엑스맨이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거같아요. 15, 7리바, 3어시만 놓고보면, “?? 정도면 양호한거 아닌가?” 라고 하실수도 있습니다. 미국현지팬도 댓글에 그렇게 적었거든요. 아마 미국현지팬분에게 어제 앨랜슨의 ~~~~ 플레이를 짜집기한 영상 따로 편집해서 보여주면 감탄할겁니다. 못해도 어찌 저리 못할수가 있는지….대학때부터 거론되던 그의 단점인 효율성과 수비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그나마 장점이라던 외곽슛은 위에 보시다시피 처참한 수준입니다. James Edwards III 트윗에 따르면, 2달전부터 슛폼을 조금 수정해서 적응중? 이라는 얘기를 언급했는데, 그건 별로 와닿지가 않네요. 딱히 슛폼이나 매커니즘이 크게 바뀐거 같지도 않고, 던진 3 10 중에 오픈 3점만 절반이상이 됩니다. 오픈 3점을요!! 이제 본인도 3 던지고 던져도 안들어가니까 페이크 주고 돌파하려고 드리블치면, 트래블링 불리구요. 어제 7 턴오버중에 3개가 트래블링 바이얼레이션이었습니다. 저렇게만 지금 날려먹은 포제션이 몇개입니까 도대체가 ㅋㅋㅋㅋㅋ 턴오버 7+39 미스, 이것만 합쳐도 16 포제션 날려먹은건데, 여름동안 뭐한건지, 어떻게 작년 섬머리그보다도 이리 한심한 경기력을 보여줄수있는지 저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라 해줘야하는건지허허 딱히 부상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다시생각할수록 얼척이 없어서 뚜껑이 열릴거같네요 ㅎㅎㅎ 수비는 오늘도 자동문이었고, 매치업이었던 JJJ 에게 탈탈 털리고, 체이싱 블록당하고, 리바운드 뺏기고, 힘에서 밀리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결국 나중에 그리핀이 잠깐 수비할때 그나마 안정적이었구요. 두번째 경기는 나아지겠거니 했는데, 진짜 지금 하는거보면, 시즌되서 정말 걱정입니다. 아무리못해도 10-12 가까이 뛰어줄수도 있는 상황이 올텐데, 짓거리하면 미칠거같네요 ㅎㅎㅎㅎ 조쉬 스미스랑 크게 다를바가없는거같아요. 조쉬 스미스 이후로 이렇게 특정 선수를 대놓고 이렇게 못마땅해한게 그나마 레지잭슨이었는데, 레지잭슨은 애교수준입니다. 다른의미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놈이네요. 케이시도 골치아플거같아요.  

 

 

 


 

Khyri Thomas


-          13, 3리바, 1어시, 1턴오버

-          필드골 5/11, 3 3/5

-          뛰어난 수비수

-          확실한 3&D 자원

-          가장 믿을맨

 

계속해서 제가 친구를 드래프트에서부터 원했는지 보여주고 있는거같아요. 수비는 말할것도 없구요, 한번 생각없이 헬프수비 들어갔다가 손쉽게 득점 내준거말고는 딱히 깔게 없었네요. 코너 3점은 받으면 넣어주는 느낌이에요.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근데 친구가 열려있는데도, 다른 선수들이 시야가 좁아서 못찾아서 기회가 별로 없어서 그렇지, 친구에게 볼이 가거나 기회가 가면 그래도 어떻게든 해결을 해줬습니다. 오죽하면, 앨랜슨 없을때 브라운-카이리 기용해봤음 싶을정도로요. 신인 모두 앨랜슨을 너무 의식하는 공격을해서 코치가 그걸 지적해줬음 좋겠더라구요. 앨랜슨 연습은 경기때 말고 훈련하는 시키고, 경기중에는 두선수가 가진 공격적 재능을 좀더 발산하게 해줬음좋겠어요. 카이리가 제대로 공을 소유하고서 뭔가를 하려고하는 시간대를 보면, 샷클락 임박했을때가 많았어요. 어쩔수없이 터프샷을 날리거나 뭐라도 급하게 할수밖에 없는 타이밍에 볼을 줘버리니까, 카이리가 여유롭게 뭔가를 할수없게 만들었습니다. 앨랜슨의 픽을 이용하면, 가다가 멈칫하고, 앨랜슨에게 다시 빼주는데, 이건 예전에 제닝스가 조쉬스미스 겁나 의식하고서 플레이하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코치가 이건 잡아줬음 좋겠더라구요, 정말. 카이리가 시간 넉넉히 가지고 플레이할때 보면, 그래도 효율성이 좋았습니다. 성공률도 준수하구요. 그에게 좀더 공격에서의 롤을 부여해봤음 좋겠어요, 내일 경기에서는.  

 


 

Bruce Brown Jr


-          12, 7리바, 2어시, 1 턴오버

-          필드골 3/10, 3 1/4

-          수비/리바운드 여전히 굿

-          첫경기보다 한층 나아진 경기력

 

 

두번째경기에서도 그의 장점인 수비와 리바운드는 계속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리바운드 가담능력이 좋아요. 앨랜슨과 리바갯수부터가 동일. 1차전 경기에서는 돌파하는 과정에서도 다소 소심한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블락당하고, 마무리가 안되는 모습이 컸다면, 이번경기에서는 공격적으로 림을 어택했습니다. 필드골이 저게 뭐냐 하실수도 있는데, 저중에 2개는 하이라이트성 덩크 찍을뻔한 장면이어서, 크게 개의치않습니다. 손쉬운 레이업을 놓친것도 아니니까요. 코너 3점도 하나넣어줬는데, 3 연습은 좀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어보이고, 어제 경기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미들점퍼 장착이 필요할거같아요, 카이리 처럼. 패스 능력은 나쁘지않은거같아요, 돌파하다가 인사이드 빅맨에게 내주는것 그리고 속공전개하면서 코너에 있는 선수 찾아서 킥아웃한것. 경기막판에는 다소 시야가 좁아보이는, 오픈맨을 찾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그건 차차 나아지겠죠. 다른 무엇보다도, 1차전보다 나아진거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볼수록 정말 웨스트브룩의 다운다운그레이드 버전같아요. 키워봤음 좋겠어요. 그리고 데런 힐리어드의 섬머리그때보다 두명의 신인의 섬머리그가 훨씬 안정적인거같아요.

 

 


 

Larry Drew / Kenneth “Speedy” Smith / Khadeen Carrington

 

래리 드류가 슛은 그나마 있긴한거같은데, 다른 부분들은 모르겠네요. 막판에 동점만들수있는 상황에서 치명적인 턴오버 하나 나오기도하고,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사이즈에서 밀리구요. .시야가 넓은거같지도 않고. 문제는 스피디 스미스 이친구. ~~~ 산만해요. 머리스타일부터 산만한데, 플레이하는거보면 정신없어요. 어제 경기에서 언급했던 샷클락 쫓길때 뒤로 물러나다가 1-2 남기고 갑자기 다른 선수한테 패스넘겨버리는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뭐하는짓인지 정말. 결국 몇분뒤에 다른 포인트가드인 Khadeen Carrington 볼수있게됐는데, 거기서 거기인듯한

 

 


Reggie Hearn / Zach Lofton

 

레지 헌의 슛은 진품입니다. 상당히 안정적이에요. 지금 뛰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렇지, 시간 주면, 3 2-3개는 넣어줄거같아요, 경기당. 로프턴은 경기중에 발목부상 입어서 나갔는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나름 준수하게 플레이해주던 선수였는데 말이죠. 드리블도 어느정도 해주고, 돌파도 그래서 가능하고, 3점도 가능한 자원인데, 내일 경기 나올수있을랑가 모르겠습니다.

 

 


Obi Enechionyia / Eric Griffin / Nnanna Egwu

 

오비는 이번에도 똑같았습니다. 4번포지션 선수들이 엑스맨이에요. 앨랜슨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스트레치4라고 하기에도 민망할정도로, 슛이 거지같아요 ㅋㅋㅋㅋㅋ 아쉽게 안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정말 어처구니없게 안들어가서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에릭 그리핀은 오늘도 준수했습니다. 저는 친구가 디트로이트의 백업 멤버로 충분히 들어가볼만하다 생각했는데, 오늘 자자 파출리아랑 계약을 ~ 해버리네요. 운동능력도 괜찮아보이고, 다소 언더사이즈지만, 리바운드도 나쁘지않은거 같고, 수비에서 풋워크도 괜찮아서 스위치되도 괜찮더라구요. 빅맨중에 제일 믿을맨입니다. 그리고 외모적으로 멀리에서 보면 상당히 그리핀과 헷갈리게 만드는게 이그우 입니다. 친구는 , 슛할기회도 없는 ㅋㅋㅋㅋ 딱히 두드러져 보이는게 없네요.

 

 

 

경기장에  드러먼드, 글렌 로빈슨 3, 그리고 칼데론이 모두 찾아와서 관전했었습니다. 케이시 감독이랑, 시드니 로우 코치와도 만나서 같이 이야기하는 모습이 잡혔는데, 분위기 괜찮은거같아요. 글렌 로빈슨도 이번에 디트로이트 합류하는것에 상당히 기대하는 눈치더라구요, 인터뷰에서 보면. 등번호는 22번을 예정입니다. 케이시가 FA시장 열리는날 12시되자마자 글렌에게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가 글렌에게서 원하는 롤을 이야기해줬는데, 자신에 대해서 너무 잘알아서 크게 고민할게 없었다고 합니다. 칼데론 역시 비슷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톨리버가 없는 빈자리를 대신해줄 베테랑역할을 소화해줄것으로 기대한다고 케이시가 얘기했습니다.

 

 

 

 

Zaza Pachulia 영입 / 몰랜드 웨이브

 

작년에 처절한 플레이로 디트로이트의 허슬을 담당했던 몰랜드를 웨이브하고, 자리에 자자 파출리아를 뜬금 영입했습니다. 계약기간/금액은 1/2.4 인데, 샐러리상으로 포함되는건 1.5밀이라고 하네요. 칼데론이랑 비슷한 케이스인데, 이렇게하면서 오히려 샐러리에 조금이나마 여윳돈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걸로 카이리 토마스 계약하는데 쓰일것으로 보이구요. 칼데론과 마찬가지로 베테랑 presence 필요성을 느끼고 영입한 선수입니다. 몰랜드보다 스크린을 강하게 서줄수있고, high character guy 라고 하네요. 디트로이트에서는 논란될만한 짓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허허 이렇게되면서 디트로이트의 로스터 구성이 갖춰졌습니다. 다시한번 살펴보자면:

 

Playmaker: Reggie Jackson, Ish Smith, Jose Calderon

Wing: Stanley Johnson, Reggie Bullock, Luke Kennard, Langston Galloway, Glenn Robinson III, Khyri Thomas, Bruce Brown Jr

Big: Andre Drummond, Blake Griffin, Jon Leuer, Zaza Pachulia, Henry Elle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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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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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Joe Dumars | 작성시간 18.07.09 앨랜슨은 서머리그서 이 정도면 정규시즌 플레잉타임은 아예 없을거 같아요.. 어째 우리팀의 depth chart를 보면 솔직히 한숨만 ㅜ ㅜ
  • 답댓글 작성자MoToR Cit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7.10 정규시즌 타임 주는게 말이안되는 플레이를 계속해서 보여주네요 ㅎㅎㅎ 4번백업문제가 제일 고민일거같아요, 스탠리를 4번으로도 때에따라 쓰는 전술도 쓰고, 로빈슨도 그래야할거같아요. 그러지않고서는 불안해서 못볼거같은....케이시의 win-now 모드가 저녀석땜에 틀어질까봐 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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