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3일앞으로 다가온 드래프트!!! 시간정말 빠릅니다. 드래프트 직전에 또 다른 후보자가 제 눈에 띄지 않는이상, 이 친구가 15픽의 (개인적인) 마지막 후보자가 되겠습니다. ‘제2의 하든’ 포텐셜을 지닌 Kevin Porter J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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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ght w/shoes |
Height with shoes |
Weight |
Wingspan |
Standing Reach |
Max Vertic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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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
6’5.5 |
212.6 |
6’9 |
8’7 |
34 |
윙스팬이 생각보다는 좀 짧은편이긴 하나, 그래도 사이즈 자체는 리그에서도 붙어볼만한 (통할만한) 웨이트를 이미 갖추고있습니다. 이 친구에 대한 평가는 어딜가나 비슷한 이야기가 “포텐셜 및 스킬셋을 보면 탑10 프로스펙이다, 하지만 멘탈이슈가 걸린다.” 허벅지 부상을 시즌초반에 당하고, 코칭스탭과의 트러블이었는지 그걸로 인해 징계 받고하면서 6-8주 가량을 빠졌다가 다시 로테이션 합류해서 시즌을 마무리 지었는데, 케빈 포터 주니어는 이번일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고 밝혔었습니다, 컴바인에서. 스탭백을 즐겨쓰고, 움직임이 정말 하든이랑 비슷한 점이 꽤나 있습니다. 3점성공률도 높고, 리바운드 참여도 곧잘하는 편입니다. 드리블링도 준수한 편이고, 기본적으로 수비수 하나 제끼는 능력은 있어보입니다. 다만, 슛폼에 관해서는 타점이 좀 낮은편이라, 이 점은 좀 염려스럽긴합니다. 아무리 드리블로 상대방을 흔들고 난뒤에, 밸런스 무너뜨리고 던진다해도, 타점이 너무 낮으면, NBA 수비수들한테는 막힐테니까요. 돌파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파울얻어내는 능력은 아직 부족해보이고 (경기당 2개씩 자유투 던짐), 턴오버도 조금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듯이, 케포주의 스킬셋만큼은 정말 탐나기는 합니다. 운동능력도 준수한편이고, 키워볼만한 재목입니다, 그리핀의 리더쉽 아래에서. 더불어서, ESPN 에서 신인들 소개하는 영상에서, 케포주의 아버지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아버지가 자신이 4살 때 총에 맞아 돌아가셨다고 (아버지는 당시 30살) 밝히면서, 아버지를 위해서 NBA 에서 성공하고싶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4번을 달게된것도 혹시 저 사건때문이 아닌가 혼자 추측해봅니다) 멘탈이슈만 어느정도 본인이 아니라는걸 입증하면 높은 순번에서 뽑힐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