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C 시즌 종료 인터뷰 간단 소식

[lovingmoon]

- 데이그널트 감독은 오늘 와이프가 딸을 출산했기 때문에 인터뷰에 불참했습니다(감독님 축하축하)

- SGA는 이번 시즌 가장 자랑스러운 것에 대해 "Relationship"이라고 답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며, 

(진부하겠지만) 모든 것은 팀 안에서 일어나야 하며, 팀 없이는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또한 데이그널트 감독을 100% 신뢰하며 뛰어난 코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홈그렌에 대해서는 좋은 친구며 뛰어난 열정과 향상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홈그렌이 뛰어난 선수가 될 것임에 100% 확신한다고 하네요

- 켄리치는 이번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굉장히 뛰고싶었지만 뛸 수 없어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 대신에 보컬리더로서 열심히 노력했다고 하네요. 손목 깁스는 다음달에 푼다고 합니다.

OKC의 핵심이 되는 것이 많은 것을 의미하며 지난 몇년간 조직의 성장에 매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합니다.

또한 켄리치는 이번 시즌 제이덥의 모습을 보고 시즌 전 픽업게임을 했을 때 이미 제이덥이 특별하다고 생각했답니다.(실제로 시즌 전에 켄리치는 제이덥이 미래의 올스타가 될거라고 칭찬을 했었죠)

그런데 본인은 이제 겨우 28살인데 팀원들이 늙은이라고 놀린다고 하네요(현재 94년생인 사리치와 켄리치가 팀 내 최연장자이긴 합니다)

홈그렌에 대해서는 SGA와 마찬가지로 자신감과 열정이 넘치는 선수이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 사리치는 데이그널트 감독에 대해 "경기를 다르게 보고 특정 부분에선 과감하게 행동한다. 어린 선수들에게 오픈마인드이며 현재 OKC의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감독이다"라고 칭찬했으며, OKC가 마음에 들었고 돌아오고 싶다고 하네요.(이번 여름 FA)

- 돌트와 SGA는 이번 여름 캐나다 국대에 합류할 것이라고 하며, 돌트는 이번 여름 슛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합니다.

엘리트 스코어러들이 돌트를 '탑 디펜더'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합니다.

- 기디는 이번 여름 호주 국대에 합류할 것이라고 하며, 슛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지만 슛 뿐만 아니라 수비와 볼핸들링도 마찬가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네요 

데이그널트 감독에 대해 '나 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들이 감독을 위해 뛰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면서 이번 시즌 OKC의 성공에 데이그널트 감독이 큰 기여를 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기디는 은퇴한다면 GM이나 구단주가 되고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자들이 이번 오프시즌 OKC는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물어보니 '프레스티한테 맡기세요'라고...

- 애런 위긴스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몰랐을 정도로 재밌는 시즌을 보냈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서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직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이루어낸 결과여서 좋았고 본인도 편안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또한 SGA의 워크에틱에 대해 '매니악'하다고 했고 디테일에 대한 집중력이 남달랐고 이렇게 스텝업할지 몰랐다고 합니다.

- 우스만 젱은 이번 섬머리그에 뛸 거라고 합니다.

- 제이윌은 정말 다사다난했고 즐거웠고 많은 것을 배운 시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밝은 표정을 짓는 것에 대해 '항상 웃는 사람이었고 웃는게 좋다. 별명이 스마일러(smiler)다'라고 하네요.

며칠 지났지만 시즌 종료인터뷰 소식 올립니다ㅎㅎㅎ

포럼이 부활해서 너무 좋습니다!!!^^

[HSteal]

오클 기대 그자체!! 보기만해도 걍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 제이덥 얼마나 발전할지 ㅋㅋ

[ThumbsRussup~!]

이제 본격적으로 달릴 일만 남은듯 합니다. 지난 몇년 참 힘들었는데, 굿 타이밍에 포럼도 다시 열렸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주소년대장]

오클 분위기 넘 좋네요~ 어리기까지 하니 미래도 창창하고!!

[남이]

다음 시즌엔 과연 유럽에서 미치치가 오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