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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뿔 작성시간23.10.26 얼마전에 처음으로 새벽 지리산 등반을 했습니다
평소 체력도 좋고 딱히 등산이 힘들다는 생각을 안하고 우습게 봤는데 스틱, 등산화, 여유분의 물 등이 왜 꼭 필요하다고 하는지 알았고
무엇보다 사전정보파악이 제일 중요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올라가다가 예정된 코스가 아닌 난이도 높지만 소요시간이 짧은 코스를 선택했다가 일찍 지쳤고 하산해서는 버스를 탈 수 있다기에 급하게 내려왔는데 운행시간을 착각해 두시간 가까이 기다렸어요ㅠㅠ 이미 체력은 다 털려서 걸어 내려오지도 못하고 ㅠㅠ
동네 뒷산이 아닌 4-5시간의 등산 예정이신분들은 젊은날의 체력을 믿지 마시고 꼭 준비 단단히 하고 가세요!! ㅎㅎ 이미지 확대 -
작성자 interceptor #.23 작성시간23.10.27 8,9,10 빼고는 아~ 이래서 등산을 하면 안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ㅋㅋㅋㅋㅋ 농담이고 등산 참 좋은 취미죠. 말씀해주신 부분이 비용을 떠나서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