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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포츠 게시판

좋아하는 선수의 시그니쳐를 처음 사봤습니다

작성자풀코트프레스|작성시간24.01.05|조회수1,048 목록 댓글 9

전에 나이키 멤버데이즈 때
다른 거랑 간보다가 조던 37 로우를
놓쳤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때 간을 본 게
장군님의 시그니처 'DAME 8'입니다.

아다다스 농구화는
한번도 신어 본 적이 없어요.

취향에 안맞는 디자인은 둘째치고
지방에서는 아디다스 농구화를
신어볼 데가 정말 없습니다.

그러다가 근처 백화점에서
장군님의 'DAME 8'을 발견하곤
냉큼 신어봤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게
쿠션이었는데
신어보니까 괜찮았어요.

일백푸로 마음에 드는 신발은 아녔지만
장군님의 팬심이 더해져
신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컬러가 걸리더군요.

운동화는 흰색 계열만 신던 사람이라
어두운 컬러만 있던
매장의 제품은 취향이 아니었고

인터넷에서 봐도
가격 부담이 덜 한 컬러는
레드 계열 하나밖에 없더군요.

고민을 좀 했습니다.

하지만 팬심과 가격이 취향을 이기더군요.

그리고 이번에는
때가 덜 타는 어두운 컬러를 사보자는
생각을 하던 차이기도 해서...

그렇게
'DAME 8 MR. INCREDIBLE'을
구입했습니다.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과
콜라보한 제품인데

조금 유치한 감이 있긴 해도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라
의미를 부여하긴 충분했습니다.


신고 며칠 공을 던져보니
인솔이 넘 얇아 다이소 인솔로 바꾸는 등의
단점이 조금 있긴 했지만

생각보다 발목도 잘 잡아주고
발도 불편한 점이 없어서

결론적으론
팬심과 가성비를 다 잡은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네요.

그러니...
장군님, 좀 만 더 힘내십쇼~


그리고
이 녀석은...

밑창도 벌어지고
너무 더러워져서 버려야하는데
차마 버리질 못하겠네요.

굳이 신을려면 또 신을수는 있어서...

좀만 더 곁에 두다가 보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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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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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33그랜트힐45 | 작성시간 24.01.07 King james 감사합니다. 부스트 계속 신어야겠네요.ㅎㅎ
  • 작성자King james | 작성시간 24.01.07 데임시리즈가 디자인은 괜찮게나오는데 쿠션과 접지부분에서 ㅜㅜ 그래서 인기가 많이 없는듯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풀코트프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07 저는 사뿐사뿐 뛰고 있는 수준이라 별 문제가 없는데 빡겜하는 분들은 아쉬운 점이 있나보네요
  • 작성자King james | 작성시간 24.01.07 연습하시는 영상도 한번씩 올려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풀코트프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07 예 언제 한번 올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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