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귀 신고드립니다.
활동중지 징계로 1년 2개월만에 고향집에 왔는데... 이래저래 휑하군요 ㅎㅎ
심지어 오늘 플옵 첫승 신고일인데... 아무도 언급이 없다니...
테이텀의 분전으로 간신히 1승을 챙기긴 했으나,
그래도 귀한 승리였고 최소한의 자존심을 확보한 경기였습니다.
브라운 시즌아웃에, 전혀 빅3라 부르기 힘든 켐바... 아쉬운 로윌 빈자리 ㅠ
3~4년간 우승에 근접했던 팀 답지않게, 올 시즌 행보는 많이 아쉽네요.
그간, 드래프트 픽 잡는것은 상당히 잘했습니다. 테-브 + 올시즌 루키들...
이건 최상이어서 칭찬해줘야 할 요인이라고 보구요.
희망은, 계속 성장하는 에이스모드의 테이텀과 루키스케일의 친구들...
1차전에서 가공할만한 수비로 9블낙을 찍은 로윌
시즌중에 과감한 슈팅과 센스를 보여준 프리챠드
허슬과 수비력이 괄목한 성장세에 있는 니스미스
다음 시즌의 기대감을 높여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FA 영입은 영 기대치에 못미쳤네요.
어빙(플옵때 실종), 헤이멈(내내 부상, 클래스 못보여줌), 켐바(할많하안...)
호포드 정도는 평타이상 해줬다 생각하지만, 위에 3명은 글쎄요...
저는 지금도 그때 헤이멈 선택은 정말 악수를 둔거라 생각합니다.
당시 2년간 19밀에 가능한 버틀러, 골밑 보강 포기하고 헤이멈 잡은건 대체?
연봉도 그랬고, 듀랜트 놓치고 패닉바잉이었다 보구요.
다시는 이런 실수해서는 안된다고 보고, 정말 FA 잘 선택했으면 합니다.
우승권에서 멀어진 수준으로 올시즌 보냈고, 샐캡도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테이텀 뽑을때까지만 해도 샐러리 수준이 괜찬았죠.
여러 혜자계약과 많은 1라운픽들 덕분에도...
그러나 3-4년 허송세월로 다 날렸고, 이제 그런 호재는 없습니다.
다시 팀을 재건해야 할수준에 이르렀다 보고,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겠네요.
다들 코로나 시국에 건강 유의하시고 다른 글로 뵙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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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GUY-of-4Quarter 작성시간 21.05.29 버틀러님 간만이네요ㅎ
여긴 죽었다고 보는게 맞고 오픈톡에 보스턴 팬톡으로 노숙전님 포함 100여명 분들 계십니다.
https://open.kakao.com/o/gkxrZOE -
답댓글 작성자Jimmy Butl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5.31 네 저는 그냥 이곳을 지키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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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티맥론도스러워 작성시간 21.06.02 헐...버틀러님 징계셨어요??...어쩐지 게시판 지킴이 분이 갑자기 사라지셔서...접으신 줄 알았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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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Jimmy Butl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6.02 다시 활동 재개하려고 합니다요 ㅎㅎ 그래도 저를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