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건 on 그린, 모블리

[Clutch City]

살만 알리가 진행하는 팟 캐스트에서 조나단 페이건이 썰을 풀었는데

드랩 관련한 부분만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로케츠 구단은 아직 2픽에 대한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음

 구단 보드진에서 특정 선수에 대한 interest나 disinformation을 흘리거나 하지 않았고

 현재 나오는 뉴스들은 아마도 다른 팀들의 취재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음

- 하든과 함께한 경험 때문에 팀은 체육관 죽돌이를 원하고 있음

 하든은 휴스턴에서 압도적으로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였고 구단에서 좀 쉬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음

- 누가 픽 될거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페이건은 그린에게 기운다고 답함

- 픽앤롤 효율이 그린의 가장 주요한 발전과제라고 생각

- 그린은 고등학교때와 G리그에서 적극적으로 패스하는 선수였으나 전형적인 facilitator는 아님

- 페이건은 탑4 프로스펙중에서 플로어와 실링의 간격이 가장 큰 선수를 모블리라고 생각

- 모블리는 높은 힙의 위치 때문에 자리를 잡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높은 레벨에서 더 큰 센터를 상대로 수비하는데

 애를 먹을수 있다고 생각

- rebounding, effort, energy는 모블리의 물음표 영역

- 코트에서 매일 상대 선수를 이기려고 했던 카펠라에 비하면 모블리는 다소 차분한?(무심한?) 성격의 소유자

- 진행자인 살만은 모블리가 40파운드 정도의 근육을 키울수 있을지 장담할수 없다고 함.  프레임이 얇음

번외로 하든 트레이드 관련해서도 내부 썰을 이야기 했는데

휴스턴은 존 월 옆에 complete non-shooter인 시몬스를 붙이는거에 대해 염려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결정적으로 필리는 네츠와 다르게 휴스턴에게 비보호픽을 제시 하지 않았고요

스톤의 트레이드 메인 목표는 비보호 픽을 얻는 것이었죠

틸만이 모리와 딜을 하기 싫어서 네츠로 보냈다기 보다는

그냥 네츠의 패키지가 더 좋아서였습니다

필리는 하든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덜 적극적이 었고요

[Go! Rockets!!!]

체육관 죽돌이를 원한다는 말은 신선하네요! 저는 원래 드래프트는 실링 보고 뽑아야 한다는 주의인데요, 슈퍼스타가 아닌 선수는 FA 통해서 영입가능하다고 보기도 하구요.

그래서 원래는 모블리였는데, 요즘은 실링도 그린이 더 높은 느낌이....

[Clutch City]

s급으로 올라가려면 결국 work ethic이 좋아야하니까요. 이 부분에서 만큼은 그린이 이번 드래프티중 확실히 가장 낫다고 평가받고 있죠. 고등학교 졸업 하자마자 바로 성인레벨인 g리그로 건너가서 몇경기만에 바로 적응해 버린것도 이런점을 뒷받침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Hou]카리나]

하든 스트립클럽 놀러 다닌다고 워크에틱 나쁘다는 이야기 볼 때마다 어이가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