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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슬레틱 칼럼 - '효과적' : 크리스 폴이 벤치롤을 받아들인 결정의 이유

작성자Melo|작성시간23.10.30|조회수6,767 목록 댓글 15

(장문 주의)
 
(1차 번역기 후 2차 발번역 & 오역 주의!)
 
출처 : https://theathletic.com/5010908/2023/10/30/chris-paul-bench-role-warriors/?source=emp_shared_article
 
'효과적' : 크리스 폴이 벤치롤을 받아들인 결정의 이유

트레이닝 캠프를 앞둔 며칠 동안 스티브 커 감독은 팀 내 최고의 선수 6명을 사무실로 불러서 대화를 했습니다.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앤드류 위긴스, 드레이먼드 그린, 케본 루니, 그리고 크리스 폴.

크리스 폴 : "커 감독이 화이트보드에 '디그린은 늦지마'라고 써 놓은 것을 기억해요. 그린은 그걸 회의 중에 알았죠." 

이 논의는 스티브 커 감독에게 매우 중요했습니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시즌은 부분적으로 발생한 내부 분열로 인해 어긋났습니다.

프리시즌의 펀치로 시작되었지만, (디그린의 조던 풀 가격 사건) 선수의 플레잉타임, 불확실한 롤, 벤치구간 운영에 대한 계속적인 불평때문에 분열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이에 스티브 커와 스테픈 커리는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는 것을 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것은 6명의 선수에 대한 불편한 진실에 직면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누가 스타팅멤버인가요? 누가 클로징멤버(클러치 라인업)인가요?

경기에 따라 다를겁니다. 누구에게나 희생의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크리스 폴을 향한 가장 큰 메세지였습니다.

그는 19년의 커리어에서 1,365번의 연속 선발 출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가진 (골스 팀의) 신입이었습니다.

NBA 역사에서 지난 50년 동안 어느 선수도 도달하지 못했던 이 연속 기록은 일요일 밤 휴스턴에서 끊어졌습니다. 

이는 호텔에서 있었던 아침 대화에서 동의가 이뤄졌습니다.

디그린은 2경기 결장을 마치고 복귀했고, 커 감독은 그린의 복귀는 폴이 벤치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커 감독은 "폴은 그냥 '네'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고개를 끄덕이며 '가서 이기자고'라고 말했어요. 별거 아니에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폴은 세컨유닛을 이끌면서 워리어스의 106-95 승리에 역할을 했습니다.

경기에서 선발진은 일찍부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커리는 워리어스가 15 대 18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벤치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그는 8분 30초 시간이 지나고 워리어스가 39 대 26으로 +16을 기록한 후에 돌아왔습니다.

경기에서 전체적으로 폴은 +22의 코트 마진을 기록했습니다.

그린은 "그들이 이번 경기에서 훨씬 더 나은 유닛이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의심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 선두에는 폴이 있었고요. 스테픈 커리를 크리스 폴로 교체하는 것에 대해 말 할 때에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너의 선발 포인트가드를 빼고 다음 포인트가드가 크리스 폴이라고 생각해봐요. 믿을 수가 없어요. 우리는 1년 내내 그러한 장점을 가질 것입니다."

워리어스의 계획은 커탐위그루를 선발로 하고, 크리스 폴을 리저브로 유지하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부상 등으로 계획이 바뀔 수도 있지만 커 감독은 내일 뉴올리언스와의 경기도 같은 라인업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농구의 관점에서 볼 때에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것을 모두가 이해합니다.

"효과적이에요." 폴이 말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더 큰 라인업을 제공합니다. 저는 아마도 이정도의 뎁스를 가진 팀에 가본 적이 없었을 거에요. 물론 저는 그동안 정말 좋은 팀에 있었어요. 오해하지 마세요."

"하지만 '이 선수들이 모두 선발로 나설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저는 이 라인업이 지난 해에 리그에서 최고의 5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가 끝난 지 한 시간 후, 폴은 The Athletic과 함께 경력 후반의 급격한 로테이션 변경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폴은 커의 사무실에서 열린 프리캠프 미팅이 그가 갈망하는 열린 대화를 생성하는데 매우 중요했다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결정이 합리적이고 공유되고 논의된다면, 그는 선택에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래요. 우리는 소통하고 있어요. 우리는 누군가에게 그냥 와서 '이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어'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베테랑들로 구성된 워리어스 팀이 폴이 온 초기에 자주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것은 항상 커와 커리의 최고라고 여겨지는 리더쉽이며, 폴과도 분명히 잘 어울리는 것입니다.

"저는 의사소통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폴이 말했습니다.

"저는 항상 말해요. 어떤 사람들은 그걸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게 저에요. 그렇게 하면 내가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추측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승리한 선수, 승리를 원하는 선수가 있고 모두가 그들이 팀에 어떤 의미인지 이해합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플레이 할 때에 즐길 수 있고, 승리를 원하게 됩니다."

벤치 역할을 수락하려는 폴의 의지에 대한 외부의 우려 중 일부는 라스베가스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7월 초, 조던 풀과 크리스 폴의 트레이드가 환적된 후에, 그는 워리어스의 섬머리그 경기 전에 소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폴이 벤치에서 나올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폴은 "당신이 코치에요?"라고 반격했습니다.

그 대답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벤치 출전을 받아들이지 않는 신호로 봤고, 워리어스 팀과 크리스 폴의 페어링이 끝났는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이건 질문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나치게 과장된 것입니다. 그녀는 기사를 냈습니다. 나는 언론이 어떤 곳인지 알아요. 내가 거기서 무슨 말을 했는지도 알고요. 저는 거기에서 어떤 핵심 포인트를 가져갈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폴은 이전의 이야기를 원했습니다. 2019년 여름 휴스턴 로켓츠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데려오면서 트레이드 됐을 때 모든 사람들은 폴이 바이아웃을 강요하고 LA로 향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오클라호마에 갔을 때 모두들 뭐라고 말했나요? '그는 트레이드되기를 원해. 거기서 나가기를 원한다고.'라고 했어요. 사람들은 항상 저에게 말을 걸어요. 오클라호마에서 처음 선수들을 만났을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했나요? 저는 팀원들 앞에 서서 '내가 여기서 나가려고 한다는 기사에 신경쓰지 말아요. 나는 나가는 방법을 몰라요. 여기 있을거에요.'라고 말했어요."

폴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버블 플레이오프로 이끌었고, 1라운드에서 로켓츠와 7차전까지 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SGA의 멘토링 역할을 했고, 썬더팬들은 여전히 폴의 프로페셔널함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제가 휴스턴에 왔을 때 사람들이 뭐라고 했던가요?" 폴이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폴은 하든과 함께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아니었죠. 피닉스에서는요? 우리는 너무 어리다고 했죠. 하지만 저는 저의 커리어 전체에서 내가 해야만 했던 일은 누구보다 충실했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워리어스가 역대 최고의 팀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트레이드 되자 다들 뭐라고 했던가요? 이건 안 될거야."

단지 세 경기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워리어스는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이 나이든 팀이 어느 정도의 높은 성공을 거둘 지 단언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하지만 폴의 적합성 (포인트가드진의 꾸준함, 세컨 유닛을 이끄는 힘, 경기장 밖에서의 리더)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들은 지난 시즌에 이런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습니다.

워리어스는 스테픈 커리가 코트마진 -2를 기록했지만 두자릿수의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폴은 +22의 마진을 기록했고, 3경기에서 28개의 어시스트와 5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주목할 것은 그가 벤치 역할을 즉시 수락했다는 것입니다.

커 감독이 말했습니다. "대단해요. 폴이 첫 달에 여기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 것은 정말 대단합니다. 2014년의 이궈달라와 비슷합니다. 베테랑, 훌륭한 선수, 올스타가 그러한 희생을 보여주면 팀 전체에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커 감독은 이궈달라와의 비교를 가볍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린이 말했습니다. "그건 메세지를 전달해줍니다. 첫 번째 투표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를 선수가 불평 없이 벤치롤을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많은 의미를 가집니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거기에 따라야합니다. 그게 중요해요. 지난 시즌을 끝내면서 우리는 승리하는데 필요한 것을 알았습니다. 매우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그룹이 함께 하는 것과 단결입니다. 이것은 그런 것들을 만들어냅니다."

커리는 인터뷰에서 폴은 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말하기는 쉽지만, 이것을 증명하려면 이궈달라가 했던 일은 필수적입니다

크리스 폴은 이번 여름에 그것에 대해 이야기했고,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적인 벤치 대 스타터의 개념을 잘라내는 것입니다.

그 벤치에는 라인업을 연결하는 많은 가치가 있습니다. 폴은 오늘 밤에 그걸 보여줬고요."

낙수효과는 이미 느껴졌습니다.

초반 부진으로 인해 위긴스는 3경기 중 2경기에서 클로징라인업에 들지 못했습니다.

그는 로켓츠를 상대로 조용히 28분을 뛰었고, 0개의 리바운드와 함께 특별한 스탯 없이 마무리 했습니다. 3경기에서 고작 6개의 리바운드를 잡았습니다.

위긴스가 말했습니다. "루니는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디그린과 탐슨도요. 다들 잘 하고 있어요."

"코치들은 최고의 결정을 내리고,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우리가 이기는 한 전 괜찮습니다.

그들에게 나를 코트에서 내보내지 않을 이유를 더 보여줘야해요. 더 리바운드를 하고 더 많은 일을 해야죠."

위긴스는 스티브 커 감독의 프리캠프 미팅에 참석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 여기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알렸습니다."

시즌 중에 여러 번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될 수 있는 케본 루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역할이 예전과 다를 때에 커뮤니케이션을 가지는 것은 항상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희생해야 합니다. 듣기 좋았어요. 미디어를 통해 듣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듣는 것이요. 불확실성은 혼란과 분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클레이 탐슨도 그 방에 있었습니다. 그가 그걸 기억할까요? "거의, 솔직히 말해서, 그냥 엉뚱한 얘기를 하는 남자들이에요."

크리스 폴은 약간의 조정이 필요한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워밍업 시간을 다르게 설정하고, 1쿼터 중간에 경기에 들어갈 수 있도록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벤치 역할에 대한 그의 사고방식을 가장 분명하게 읽은 것은 그에게 그것이 마음에 드는지 물었을 때였습니다.

"이게 좋냐고요?

누가 새로운 것을 좋아하나요?

그것을 좋아하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새로운 것이에요. 그게 싫지 않아요. 좋아하는게 문제가 아니라고요.

저는 우리가 이겼다는 사실이 좋아요. 그게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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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Justice | 작성시간 23.10.30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그의 프로페셔널리즘은 의심한적이 없습니다.
  • 작성자버거킹매니아 | 작성시간 23.10.30 폴의 이런점은 리스펙
  • 작성자갠하루 | 작성시간 23.10.31 역시 승리를 위해!
    덕분에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SenesQ | 작성시간 23.10.31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엄청나게 훌륭한 자세네요. 역시나 싶기도하고. 저 정도 위치까지 올라간 선수의 에고가 얼마나 거대할지 상상이 안가는데 그걸 내려놓다니...
  • 작성자Reichwooks | 작성시간 23.11.02 저정도 선수가 저렇게 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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