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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는 비정상적이 아니라 비상식적인 팀이죠

작성자아우구스투스| 작성시간17.06.07| 조회수4079|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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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네루네코 작성시간17.06.07 작년까지는 위대한 팀이었다보지만 올해의 골스는 그런팀은 아니죠. 리그불균형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팀이 안되기만을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네루네코 작성시간17.06.07 Jay-town 우승을 위해 최전성기 mvp 2명이 뭉친 초슈퍼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대함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 답댓글 작성자 DK샤크 작성시간17.06.08 이미 르브론 와데 보쉬가 페이컷 하면서 마엠에서 뭉치면서 리그불균형은 시작된지 오래였죠...
  • 답댓글 작성자 댈러스맨 작성시간17.06.08 네루네코 원래 결성되어있던 팀에 mvp 선수가 제값에서 조금 덜받으면서 들어온거 뿐인데 mvp 2명이 우승하기 위해 일부러 뭉쳤다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건 르브론이 한 행동이죠.
  • 작성자 lovingmoon 작성시간17.06.07 맞아요. 그래서 저는 골스 프런트의 무브들, KD를 리쿠르팅한 골스 선수들에게는 비판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전지적 OKC팬 입장에서 본다면 KD가 오클에 잔류만 했다면 골스의 무브들도 상당히 꼬였을거라고 생각을 하기에 더더욱 아쉬울 뿐입니다. 만약 KD가 오클에 잔류했다면 골스는 반즈를 매치시키던가 반즈를 보내고 3번을 어느정도로 메꾸고 보것을 안고 가던가 했을테죠. 그리고 그 이후 코어의 계약들까지 줄줄이 이어지기에 팀유지를 오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들도 했구요
  • 답댓글 작성자 lovingmoon 작성시간17.06.07 그러한 상황에서 73승팀을 벼랑끝까지 몰고갔던 OKC는 러스-KD-아담스-칸터가 유지된 채 올라디포가 합류된 로스터가 되었구요. 거기에 KD가 완벽한 몸상태로 시즌을 준비하고(지난 몇년간 여름에 국제대회, 부상재활 등으로 100%준비를 못했고) 도노반 감독이 2년차에 접어들기에 해볼만한 상황이라고 여기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런 희망을 부수고 골스로 갔고, 이제 러스마저 트레이드 될거라는 당시 상황은 몇년간 컨텐더 팀에 위치해있던 OKC팬들의 모든것을 뭉개버리는 무브가 되었구요
  • 답댓글 작성자 lovingmoon 작성시간17.06.07 근데 러스가 연장계약을 맺고 그 이후 인터뷰에서 리더의 모습, 프랜차이즈에 대한 로열티를 드러내주니 OKC팬들이 그 이전에 KD에게 보내던 환호와 애정 그 이상으로 러스에게 보내주고 있구요
  • 답댓글 작성자 아우구스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07 오클관련해서는 따로 해보고싶은 말이 많지만 음 뭐 이미 지난일 따져서 뭐하나 싶다고 봐야죠 이제는
  • 답댓글 작성자 lovingmoon 작성시간17.06.07 아우구스투스 글쵸 그래서 아무일 없이 지나가려고 하는데 가끔씩 '골스와서 행복농구하네', '오클에선 안행복하네', '러스가 듀란트 앞길을 막고있었네'라는 댓글들 볼때마다 속이 터지긴 합니다ㅋㅋㅋㅋ
    얼마전엔 '우승해서 오클 팬들에 대한 보상이 있었으면 좋겠다'였나요 이런 비슷한 뉘앙스의 글도 나오니까 어이도없고 어떻게 반응을해야할지 난해하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 아우구스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07 lovingmoon 개념없고 생각없고 대놓고 느바 모르는 댓글이니 무시하세요.
  • 작성자 LEGEND DUNCAN 작성시간17.06.07 사실 듀란트가 안왔어도 비어있는 샐캡을 이용해서 대형 FA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이었죠.
  • 답댓글 작성자 아우구스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07 데려올 매물이 없었죠. 듀란트 다음이 호포드인데 호포드 왔다면 양상이 달랐죠.
  • 작성자 Answer 작성시간17.06.07 드래프트+커리가 시작이죠. 억지로 만든 슈퍼팀도 아닙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대형Fa 지를돈 있고 딱 듀란트fa인데 안지르는것도 웃기죠.
  • 답댓글 작성자 ▶◀Justice 작성시간17.06.07 맞습니다. 정상적인 리그 규정 하에, FA가 나왔고 그걸 매치할 여력이 되는 팀이, 그럼 일부러 리그 균형 맞춰주겠다고 그걸 안지르나요?
    "아 우리가 이러면 너무 쎄지는데, 그럼 재미없으니까, 같은 돈으로 반즈 매치해야지" 이럴 이유가 없죠.

    가장 중요한건 시스템 안에서 모든 것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졌느냐의 문제입니다. 골스의 케이스는 사실 아주 평범한 케이스에요. 매년 일어나는 대형 FA계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다만 그 결과가 이례적인 이유는, 다름아닌 골스라는 팀 자체가 팀운영을 너무 잘했기 때문입니다.
    이건 오히려 팀운영의 모범사례로 칭찬받아야 할 일이죠.
  • 답댓글 작성자 아우구스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07 ▶◀Justice 정확하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 누군가 작성시간17.06.07 ▶◀Justice 정확한 사실이죠 가격 대비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따져봐도 반즈+3 밀 =듀란트 였다면 어느팀이 이 선택을 안할까요?
  • 답댓글 작성자 OnsPS 작성시간17.06.07 누군가 선택 안하는 순간
    팬들에게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선택 안한 걸 구단 운영하는 동안 평생 후회했을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STheR 작성시간17.06.07 공감합니다. 뭐 불법적인걸 한것도 아니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팀인데, MVP두명이 만났다고 뭐라하는건 걍 질투일 뿐이죠.
  • 답댓글 작성자 웅컁컁 작성시간17.06.07 ▶◀Justice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그냥 아주 합리적인 FA 영입일 뿐입니다.
  • 작성자 ▶◀Justice 작성시간17.06.07 동의합니다. 뭐 싫어하는 이유야 다양하고, 그 이유가 무엇이든 호불호의 영역은 개인의 취향문제이기때문에 다 이해합니다만,
    자신의 불호가 대의명분과 합리적 이유가 있어서라고 강변하는 경우가 요샌 너무 많더라고요.
    그 부분이 현재 최근 1년여간 카페에서 가장 극심하게 오갔던 골스 논쟁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비상식적인 팀을 비정상적이라고 이야기하는 것(혹은 그런 전제로)이 모든 논쟁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만은 사실관계이기때문에 명확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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