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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분석]Re:차기 시즌 가야할길 (2)

작성자Youngable[Bucks]|작성시간18.08.06|조회수1,037 목록 댓글 6

많이 부족한 글이였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몇몇 경기만 챙겨봤었는데 얼마전 준비중이던 시험을 마치구 오랜만에 시간이 생겨서


그동안 봐온 경기를 토대로 글을 적어내려 봅니다. ( 동의하지 못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한 지적부탁드립니다.)


1편에서 벅스의 가드들에 관해 글을 적어보았는데 


2편에서는 1편보다 구체적으로 벅스에 알맞는 선수 , 필요한 선수에 관해 적어보려합니다.


벅스가 지켜야 할 코어들 정리할 자원들


이름값으로 팀의 코어를 구별하는게 아니라 현재 팀의 시스템에 따라 코어를 구분하고 지켜나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선수를 추가하는 것만큼 필요없는 선수를 처분하는것 또한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안테토쿰보 : 벅스 시스템 핵심이죠...부가설명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2. 미들턴 : 엮시 벅스 시스템의 핵심 ...


3. 블렛소 : 이 선수 참 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우선 현재 공격에서 벅스의 큰 틀은 쿰보와 미들턴이 픽을 서거나 픽을 타면서


파생되는 움직임으로 공격 전개하는게 큰 틀입니다. 여기서 쿰보와 미들턴은 픽의 핸들러 역할을 할때 보다 픽을 서는 역할을


할때 더 둘 모두 더 나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팀에 좋은 픽앤롤 핸들러 뛰어난 패서가 없어 쿰보와 미들턴이 픽의 핸들러


역할까지 소화하는 실정이라 더 좋은 옵션을 가지고 있음에도 어쩔 수 없이 핸들러 역할까지 수행하게됩니다. 여기서 블렛소에게


아무 책임도 없다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팀의 2번째 고액 연봉자임에도 팀의 니즈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선수라면


정리 할 수 있을때 정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단 이번시즌까지는 계약이 되어있으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4. 스넬 : 이정도의 활약을 바라고 연 10밀의 계약을 안겨준게 아니었습니다. 3년의 계약이 남아있어 정리하기도 아마 힘들겁니다.


적어도 픽까지 건네야 받아줄 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할때도 슛은 기복이 있던 선수였기에 슛과 관련한 부분에서는


이해하지만 수비까지 무너져버린건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차기시즌 수비에서라도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5. 헨슨 : 스넬과 같은 경우입니다. 연 10밀을 받는 선수치고는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적습니다. 팀에서는 최고의 스크리너


이며 좋은 박스아웃에 좋은 세로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올해 베테랑 미니멈으로 합류한 로페즈도 저런 역할은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로페즈에게 더 높은 스텟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로페즈가 부상 없이 하던대로만


해준다면 헨슨의 자리를 점점 줄어들것으로 예상되고 아마 그동안 벅스가 정리하려고 알아보고 다녔는데 조건만 맞는다면


정리될것 같습니다.


6. 델라베도바 : 벅스 시스템에 맞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던 좋은 픽 핸들러 패서는 아닙니다...


스타팅 감은 아니고 딱 맞는 서브감인데... 역할에 비해 9밀의 연봉은 부담스럽습니다. 조건이 맞다면 정리해도 될 선수임과


동시에 부상만 없다면 함께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는 선수입니다.


7. 메이커 : 쿰보가 4번으로 출전하는 벅스 시스템에서 세로 수비가 약한 센터가 활약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저 역시


메이커에게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플옵에서 보여준 스텝 업과 빅맨의 1:1이 줄어드는 리그 트렌드까지


겹치면서 메이커는 점점 벅스에게 맞는 센테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로수비에 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세로수비는


점점 보완될 것 같고 , 메이커는 그걸 상쇄하는 수비 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려했던 슛 터치 역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구요.


8. 브록던 : 벅스 가드들 중에서는 벅스가 필요로 하는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하고 있는 가드입니다. 블렛소 보다도 핸들러로서


더 뛰어난 효율(브록던 50% 블렛소 28% 볼핸들러 기준)을 보여주고 있구요. 벅스 경기를 보신분들이라면 벅스 가드들 중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라는 걸 다들 아실거라 생각하기에 길게 서술하지 않겠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지켜야 할 코어 : 쿰보 , 미들턴 , 메이커 , 브록던


정리가 필요한 자원 : 블렛소 , 스넬 , 헨슨


데려갈만한 자원 : 델라베도바 , 브라운 , 로페즈 , 일야소바 , 젤러


개인적으로 벅스에 올스타급 가드만 한명 추가 할 수 있다면 동부 챔피언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 리그에 벅스에 필요한 선수들 중 데려오기 힘들겠지만 FA이거나 트레이드 블럭에 올라온 선수들 중에서 살펴보니


이 선수다 싶은 선수가 켐바워커 , 지미 버틀러 정도가 있더군요. 둘다 내년 FA 이기도 하고 워커같은 경우는


워낙 트레이드 이야기가 많아 올해도 노려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듭니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핸들러에 아직까지 쿰보에게 부족한 클러치까지 보유한 선수들입니다.


버틀러는 마켓(위스콘신) 대학 출신 이라는거 말고는 벅스와 연이 없는 선수고...


워커는 트레이드로 데려오는거 아니면 저희 팀에 매력을 느낄만한 선수도 아니기에 희망고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워커 트레이드가 가능성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더 있다고 보는데...


큰틀에서 아마 워커 <---> 블렛소 or 헨슨 + 드빈첸조 or 브라운 + 픽 정도 유출이라면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이상 희망 고문이였고 그만큼 벅스 로스터에 현재 가장 필요한 부분이 좋은 가드라고 생각하기에


주관적인 입장에서 서술해 보았습니다. 고개가 갸우뚱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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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Youngable[Buck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06 하는 역할은 5밀정도 받으면 될거 같은데...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Youngable[Buck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06 켐바가 올해 13밀 정도여서 블렛소 묶기는 좀 힘들거 같고 헨슨이나 스넬 델라 중에 한명 묶고 드빈첸조,브라운, 픽 패키지가 저희가 줄 수 있는 맥스라고 보이구요. 워커도 올해 만기라 반년 렌탈이기에 작년만큼 가치가 크지는 않을겁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Youngable[Buck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06 훌륭하다고 평가해주셔서 제가 너무 감사하네요 ㅎㅎ 요번시즌 같이 벅스 끝까지 응원해봅시다 ㅎㅎ 동부 챔피언 자리까지만 올라도 소원이 없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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