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45 패배하였습니다.
역시 원정에서 이기기란 쉽지 않겠고 일단 1대1로 가장 중요한 3차전을 향해 가기로 합니다.
저는 거의 모든 플옵시리즈 중 3차전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현재 1 대 1 입니다.
첫 하위시드팀 홈경기죠.
지금 상황에서
식서스가 이긴다면 2차전의 식서스의 기세를 넷츠가 막지 못하고 아직 주욱 이어졌다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오래 플옵에 있을려면 4차전에 넷츠가 더 발악을 할거고 이겨도 장기전 지면 좀 가망이 없기 때문에
넷츠입장에서의 멘탈은 더욱 힘들어지겠죠.
특히 홈에서 졌기 때문에 홈경기에 찾아온 팬들의 네가티브한 분위기까지 전해지기 때문에 넷츠의 기세가 약해지죠.
그에 비해 식서스는 쭈욱 상승세 탈거구요.
넷츠가 이긴다면 2차전만 컨디션 안좋았을뿐 다시 식서스를 압박하는데 성공합니다.
식서스가 넷츠의 새깅을 의식하며 준비해서 2차전을 승리했다가 다시 3차전을 빼앗기게 되면 식서스의 멘탈이 힘들어지죠.
홈에서 진짜 홈느낌으로 이긴 넷츠가 다음 경기도 홈이기 때문에 홈팬의 관중들의 응원도 받으니 기세도 나쁘지 않아지구요.
사실 플옵 매경기가 다 중요한건 맞는데 유독 3차전은 어떠한 상황이든 여기서 승패가 어찌되느냐에 따라
멘탈도 달라지는거 같더군요.
1-1 이었다가 2-1 이 되거나 2-0 이었다가 3-0 혹은 2-1 이 되어도 그 멘탈 리듬의 변화가 달라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3차전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2차전은 의외로 분위기 좋았다가 3쿼터 51득점으로 아주 개작살이 났는데요.
가장 아쉬운건 조 해리스의 부진이죠.
Joe Harris
4 pts * 1 reb * 2 ast
Three 0% 0 / 2
조 해리스가 레딕의 수비에 너무 죽쒔습니다.
앳킨슨 감독이 조해리스가 활약할 게임이라고 했지만 조해리스가 전형 응답을 못해줬네요.
다시 페이스 올리길 빕니다.
다들 야투율이 안좋았는데 딘위디가 살아났더군요.
Spencer Dinwid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