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츠의 드래프트의 결과는 이렇습니다.
31. Nicolas Claxton
56. Jaylen Hands
트레이드도 있었죠.
Brooklyn Nets ↔ Los Angles Clippers
27픽 = Mfiondu Kabengele
주고
56픽 = Jaylen Hands
2020년 1라운드 보호픽 식서스 1- 14
받았습니다.
네츠의 드래프트에 한마디로 정리하면 간단합니다.
딱히 뽑을 선수가 없어서 샐캡을 비웠다.
27픽을 트레이드 할 때는 정말 제대로 샐캡을 비워 대형 FA를 받아들일 준비를 화끈하게 한거다 라고 판단을 했는데요.
31픽까지 트레이딩 블록에 올려놨었다는건 그냥 1라 후반에 뽑을 선수가 없었다라고 생각됩니다.
샐캡도 물론 비울걸 생각은 했겠지만 이정도로 의욕없이 막 팔아버리는건 또 처음 봤네요.
27픽까지만 해도
Nicolas Claxton & Keldon Johnson & Kevin Porter Jr & Bol Bol 등등 왠지 뽑을거 같았던 선수들이 꽤 남았었습니다.
그러나 네츠는 27픽을 팔았습니다.
31픽쯤 클렉스턴과 볼이 남았고 여기서도 좀 고민하는거 같더니 클렉스턴 뽑았습니다.
현지팬들은 볼볼을 외쳤지만 안 뽑았구요.
볼볼은 무려 44픽에서 뽑혀서 트레이드까지 되었습니다.
그런데 네츠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보면 트레이드를 엄청 했던데
이런거 보면 이번 드래프트의 레벨이 이정도로 안좋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에도 클렉스턴이 나름 1라픽에서도 꽤 준수하게 높은 위치에 있었던 선수였기에 잘 뽑았다라는 말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떨어질거라 예상못한 선수거든요.
1999년생 6-11 센터로 최근에 좀 잘해지면서 주가가 오르던 선수입니다.
네츠가 워크아웃 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56번픽으로 뽑힌 제일린 핸즈는 6-3의 UCLA 포인트가드입니다.
이 선수는 좀 그저 그렇긴 합니다.
네츠가 받은 내년 1라픽도 로터리 보호인데 식서스이기 때문에 큰 가치는 없다고 생각되구요.
결과적으로 그냥 샐캡 비우고 제대로 FA 시장에 뛰어들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게 좀 무섭긴 합니다.
네츠가 FA 시장 어떻게 준비할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네요.
현재 네츠 무브입니다.
[IN]
어시지엠 Jeff Peterson = 혹스
어시지엠 Andy Birdsong = 스퍼스
Taurean Prince = 혹스
Nicolas Claxton = 드래프트
Jaylen Hands = 드래프트
[OUT]
어시코치 Chris Fleming = 불스
어시지엠 Trajan Langdon = 펠리컨스
스카우터 Gianluca Pascucci = 팀버울브스
Allen Crabbe = 혹스
어시코치 Pablo Prigioni = 팀버울브스
Rondae Hollis-Jefferson = QO 철회 U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