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ity
- 어떤 기사에서 이러더군요. 이번 플옵 시리즈로 워싱턴은 한단계 더 높게 가기 위해서 뭐가 필요한지를 깨닫게 됐을 거라고요. 정말 공감이 간 기사였는데
- 개인적으로 감독 교체와 더불어 수비되는 윙자원 하나 그리고 스코어링 유형의 백업 가드 하나가 필요할 듯 하고. 가능하다면 베르탕스 처리가 필요할 듯 한데,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라 봅니다. 그나마 새로운 감독이 오면 달리 써먹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지며… (그 놈의 핀다운 한 번으로 스팟업하는 원패턴은 이제 그만 좀 봤으면 합니다.)
- 빅맨진은 참 어려운게 브라이언트가 돌아온다고 해도 수비가 그리 좋은 선수가 아니라 개폴드와 브라이언트룰 골자로 빅맨진을 꾸려 간다고 해도 뭔가 유의미한 스텝업은 또 아닐 것 같아 아쉽네요.
- 이미 시리즈는 끝났고 워싱턴의 시즌은 다음 경기로 끝이 날 듯 합니다. 3가드를 넘어 4가드를 시도해본 감독의 실험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 러스나 빌이나 모두 부상을 안고 있으면서 오늘 끝까지 뛰려는 모습을 보여줬고 러스가 오늘 반등을 하면서 그나마 4점차까지 좁힐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발목 부상 당하고 49점 때려 넣던 그때의 러스는 아니지만요 ㅎㅎ
- 러스따라 이번 시즌 워싱턴을 응원해왔지만, OKC 팬으로서 필리는 항상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었으나 이렇게까지 털려본 적이 없기에 어이가 없는 걸 넘어 좀 허탈하네요. 물론 러스가 있던 OKC와 지금의 워싱턴은 전력차가 있지만 와 이렇게까지 수비를 못하는 건 참 눈 뜨고 보기가 힘듭니다. @@
오늘 그나마 시원시원했던 공격 장면 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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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Jimmy the Miracle 작성시간 21.05.30 [LAL]농구가조아 테디영&사토란으로 저렇게 받아온다면 시카고는 춤이라도 출 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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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LAL]농구가조아 작성시간 21.05.30 Jimmy the Miracle 그런가요?
그럼 1라픽 swap으로 변경 ㅎ -
작성자Go Wizards 작성시간 21.05.31 워싱턴 위저즈의 20년 팬으로서, 이 구단주와 프론트들은 선수 보는 눈이 다릅니다.
2001년도 콰미브라운의 저주 이후, 제대로 된 드래프트 픽은 월, 빌 이외는 전무하며, 작년 베르탕스의 5년 80M 에서 보시다시피, 식스맨으로 활용할 선수를 워싱턴 핵심선수로 장기계약을 해버리는 등. 구단 운영 능력이 어이가 없습니다.
일단 서브룩, 빌, 하치무라를 중심으로 프론트 코트의 준수한 플레이어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 토마스가 빠져서 아쉽긴 해도, 렌, 로페즈로는 한계가 분명하며, 개포드를 키우면서, 파포-센터라인의 준수한 플레이어 영입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surewhyno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5.31 이번 임시 gm은 그래도…라고 생각을 했는데 2003년도 부터 함께 해왔던 사람이네요 ㄷ. ㄷ
그래도 선수 선발부터 GM이 빌의 의견을 많이 구한다고 하니 이번 개폴드 트레이드처럼 좋은 선택을 해주길 바랍니다. 구단주도 사람은 좋게 생겼던디 ㄷ. ㄷ -
답댓글 작성자Go Wizards 작성시간 21.06.01 surewhynot 안녕하세요. 올해 위저즈방의 리더역할을 해주셨네요^^
한동안 이곳에 들어오지 않다가, 최근에 들어왔는데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올해 위저즈가 플옵에 오를것이라곤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서브룩의 역할이 엄청났던 것 같습니다.
워싱턴이라는 스몰마켓의 특성상 구단주가 큰 투자를 하진 않으나, 올해 플옵진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엔 플옵2라운드까지는 갈 수 있는 운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