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후 8개월 만에 코트에 복귀해 팬들의 마음을 훔쳐간 마법사

[Doctor J]

HIV 보균자로서 1991년 파이널을 끝으로 은퇴.

92년 올스타게임에 선발돼 맹활약을 한 매직 존슨.

그의 플레이 몇 개를 GIF 영상으로 엮어 봤습니다.

1. 드렉슬러-멀린-매직-로빈슨 

2. 매직-드렉슬러-멀린-드렉슬러 

매직이 코트에 있으면 누구나 다 패서가 됩니다.

공이 코트바닥에 한 번도 안 닿고 이뤄진 속공.

3. 스탁턴-매직-로빈슨

4. 매직 터치다운 패스 to 로빈슨

데이빗 로빈슨은 매직이 정말 탐나했던 센터죠.

기동력, 운동능력, 센스가 모두 뛰어났기 때문에,

90~92년, 올스타게임에서 세 번 같이 뛰면서

데이빗 로빈슨에 완전히 홀딱 반했다고 말했었죠.

5. 매직 불렛 패스 to 멀리

신인 때부터 은퇴 때까지 줄곧 사용했던 플레이.

큰 신장과 강한 어깨에서 터져나오는

이런 초고속 불렛 패스를 꾸준히 구사한 선수는

매직 존슨이 유일무이합니다. 

6. 아이재야 vs 매직 일대일

경기 종료를 몇 초 앞두고 쇼타임이 있었죠.

아이재야 토마스와 매직 존슨의 일대일 대결.

토마스의 슛을 불발로 막아내고 손을 치켜든 매직.

7. 조던 vs 매직 일대일

아이재야의 슛 불발 이후 다음 포제션.

조던과 매직의 눈이 서로 맞았고,

둘은 자연스레 일대일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도 매직의 수비 성공!

8. 매직의 끝내기 3점 

이번엔 아이재야의 매직 수비.

매직이 샷클락을 보며 또 다시 3점 성공!

22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한 

드렉슬러가 MVP를 가져가는 분위기였다가,

막판 3점 세 개를 몰아치며

경기장에 온 수많은 팬들을 즐겁게 해준

매직에게 MVP의 영예가 돌아갔습니다.

매직은 25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HIV 보균자는 에이즈 환자로 보던 그 시절,

매직은 용기있게 멋진 경기를 펼쳐보였고,

팬들은 그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습니다.

[Doctor J]

이것보다도, 제독 플레이만 모아서 2탄, 3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요뜨]

슛폼은 동네 아재인데 ㄷㄷ 5번 불렛 패스 쩌네요

[오마이줄리아]

와 5번 패스….

[Air Jordan]

하여간 이 형님도 멋져 ㅠㅠ

[운수대통^^]

m x 매직존슨!!!
와우~~5번 패스는 진짜...드리블하면서 어찌 저런 총알 패스를 ㅎㄷㄷ
마치 권총 방아쇠 당기긴듯 패스가 꽂혀버리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