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조던1 로우 '블랙토' 간단 후기

[[LAL]AZK1]

안녕하세요 azk1 입니다.
 
알럽 카페에 제 개인 게시판이 생긴 후 적어도 월에 1회 이상은 글을 올려야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5월에 좀 달렸다가 6월에 하나 7월에는 글이 없네요..
 
그래서 급하게 후기글 하나 남겨봅니다.
 

정확한 시기는 저도 구하지 못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2021년은 덩크로우 범고래의 해.. 그리고 작년은 에어조던1 의 해.. 라고 해도 무방할겁니다. 정말 오랜 기간 신발질을 해오면서 에어조던1 은 og high 를 제외하면 참 인기가 없었습니다. 저도 눈길도 거의 준 적이 없고 og high 중에서도 브레드 시카고 블랙토 로블 등에만 관심을 가졌고 소장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덩크로우의 인기에 그대로 물을 타서 조던1 로우의 인기도 매우 좋아졌지요. 거기에 기름을 부은 것이 아마도 스캇조던이 아닐까 싶습니다. 
워낙 신발 좋아하고 사진 찍어 글쓰는 것 좋아해서 스캇도 꼭 한 번 다뤄보고 싶었지만 드로우는 다 광탈이었구요. 리뷰어라고 하지만 평범한 월급쟁이가 100 이상 프리미엄을 주고 신기에는 너무 고가였지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웃돈을 주고 운동화나 농구화를 산 적도 없기도 했구요. 
 

에어 조던1 로우 블랙토

그러다 눈에 들어온게 조던1 로우 블랙토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23년 최고의 조던 꼽으라면 8플옵하고 요놈 사이에서 고민을 하지싶어요. 
 
알럽에서도 구하신 분들 좀 계실것이라 생각하는데.. 이번 국내 발매 수량이 제법 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조던1 하이 블랙토에서 신발끈은 검은색입니다. 그런데 이번 로우에서는 빨간색을 끼워놓고 스페어로 검은색을 넣어놨어요. 그런데 이 빨간색이 더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갑피가 tumbled leather 이라 폭신한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 모두 받을 수 있어요. 착화감이 조던1 치고는 나쁘지 않네요

조던1 로우 블랙토.. 구멍이 막혔다~

다만 여전히 뽑기운이 존재하는지.. 제게 온 것은 이렇게 구멍 하나가 막혀 있습니다.. 집에 송곳이 있어서 뚫었구요.. 그래도 어퍼에 찍힘이 있지는 않은 걸로 위안삼아봅니다.

40대 중반을 향해 가는 아재라 그런지 신발끈은 항상 기본에 충실하게 했었는데.. 이번에는 뭔 바람이 불었는지 유튜브 뒤져서 스캇처럼 해봤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방식을 유튜브에서 봐서 저거 다 풀어서 새로 해봐야겠습니다. 이러다 어색하면 그냥 원복시킬지도 모르겠어요.

에어조던1 og high 의 3대장이 있습니다. 있었습니다? 지금에야 스캇도 있고~ 오프화이트도 있고~ 프라그먼트도 있습니다만..

저는 브레드 / 시카고 / 블랙토 이 셋을 3대장이라 꼽습니다. 

큰 변형없이 그 중 하나의 로우컷이기에 충분히 대우받아야 할 모델이라 생각하고요. 조던1 로우의 티어를 나눈다면 콜라보를 제외하면 최상위에 둬야 할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이 내용을 토대로 블로그에도 리뷰를 찬찬히 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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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endorCuz]

요즘 스캇끈이 대세죠 ㅎㅎㅎㅎ

[[LAL]AZK1]

너무~~ 늦었지만 저도 한 번 따라해보고 싶었어요.. 근데 유튜브에 있는 두 가지 방법으로 해봤는데 둘다 좀 그래서.. 원복할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티눈]

저도 공홈으로 당첨 되었는데 정가 양도 했습니다. 국밥같이 든든한 녀석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조던 1은 미드가 진리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유독 조던 1이 퀄리티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스캇조던 올리브도 당첨 수령 때 겉면에 본드가 오지게 묻어있어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LAL]AZK1]

정말 수량 넘쳐났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구입했지만요. 저는 조던1 은 하이 미만 관심밖이었는데 가장 편하게 신을 수 있는게 로우인건 맞아서 한족정도는 갖고 있어야겠더라구요.

[제트]

저만 안되는것 같아요 공홈, 홍대,강남,현대백화점 이런데 다 탈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