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WKBL 농구팬 회원님들의 고견을 얻고자 합니다.

[Honggildong]

안녕하세요 제시 리 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에이전트일을 해왔었던 에이전트로써, 제가 몇차례 올린 글들을 통하여 한국여자농구연맹에 관련한 몇가지 의구심들을 이미 알고 계실거라고 짐작합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관계자에게  제가 궁금했던점들을 질의하였지만 연맹에서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KDB생명 인수구단이 나올때까지, 잠시 제 입장에 대한 글 올리는 것을 유보했지만, 인수구단이 생겨 다시 입장을 발표합니다.

 1.      첼시 리 사태 충분히 막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 고의성도 보였습니다.

2015-2016 시즌 후 첼시 리 사건 관련하여서 해당 구단과 그와 관련된 에이전트들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일의 행정 담당을 하였던 직원은 아직까지도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한국여자농구연맹 (WKBL) 에서 근무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할까요?

저는 혼혈선수 여러명을 한국에 진출시킨 에이전트입니다. 통상적으로 가족관계증명서는 필수적으로 지참되는 서류이죠. 하지만 첼시리는 가족관계 증명서 없이 선수등록을 했습니다.  크리스틴조, 수잔나올슨 등에게는 가족관계증명서가 없을경우 등록히 불허된다는 연맹이나 각 구단의 입장을 담은 문서도 가지고 있습니다.

헌데, 첼시리는 왜 증명서 없이 선수등록이 되었는지 의문입니다.

크리스틴조, 수잔나올슨 모두 한국에 행정처리에 익숙하지 않지만, 직접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가족관계 증명서를 발급받아 오라고 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선수등록을 불허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습니다.

화제를 돌려 모 구단 관계자는 에이전트인 저에게 이런 의문점을 제시했습니다.

" 분명 크리스틴 조 선수는 KB 스타즈에 오기전에 2014-2015 시즌에 하나외환에서 뛰었고 하나외환에서  연맹에 선수등록하려고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선수에게서 모두 받았기에 선수등록이 된것이다. 그런데 왜 KB 스타즈에 뛸때에는 선수등록 불허라는 말이 나오는지 ,그러면서 첼시 리는 가족관계 증명서 받아서 선수등록이 허가되었는지 이해할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https://blog.naver.com/rmflekakfek/220754543255

출처- 키코의 다락 블로그-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79&aid=0002841303

출처-노컷뉴스 

 2.    2016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키아 스톡스 선수 한국에 오지 않고 터키 행

(선수 자격정지5년, 미국,한국 에이전트 2인 각각 영구제명)

2018 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나탈리 어천와 선수 한국에 오지 않고 중국 행

( 선수 자격정지 5년, 미국, 한국 에이전트 제재없었음)

 한국여자농구연맹 (WKBL)에서는 2016년  KB스타즈에 지명되었던 키아 스톡스 선수가 지명이 되었는데도 계약거부하고 한국에 오지 않고 다른 해외리그에 진출하였기에 연맹에서는 키아 스톡스 선수에게는  5년 자격정지, 해당 미국, 한국 에이전트 등 2명에게는 영구제명을 하였습니다.

 지난  2018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때에도 2016년 일과 마찬가지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서 지명하였던 나탈리 어천와 선수가 한국에 오지 않고 중국 리그로 갔습니다.

하지만,  한국여자농구연맹은 나탈리 어천와 선수에게만 5년 자격정지를 하였고, 해당 미국, 한국 에이전트 등 2명에게는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는 선수가 드래프트 신청서에 싸인하고 해당 선수 에이전트가 연맹에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똑같은일이 발생되었는데도 누구는 징계를 받지 않고, 또 누구는 징계를 받고...

3.연맹 성추행 및 성폭행 피해자에게 신고받고 덮으기 바빴음 .신고받고 피해자에게 그냥 덮으라고 지시한 연맹 담당자=첼시 리 선수등록 허가해주신분…

 지인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알아본 결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어느 A 에이전트는 몇몇 구단 통역분들에게 성희롱,성폭행을 가했다는것을 연맹에  신고하고 알렸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들이 연맹에 신고를 하여도 연맹은 덮기 바빴다고도 이야기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필요시  추후 녹취록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위의 사건을 들은 연맹 담당자님의 여동생이 성추행 혹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하더라도 똑같이 그냥 덮으라고 했을까요? 

연맹은 성폭행(성추행)을 시도한 A라는 에이전트가 누군지 알면서도, 사건을 덮기에 급급해 보입니다.  징계를 했으면 했다 하지않았다 명확하게 답변을 하고 사실을 발표하는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6&aid=0010567634

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56&aid=0010567841

출처-KBS

4.  어느 한 외국인 에이전트가 아무런 이유 혹은 잘못없이 첼시 리 가짜 한국인 관련하여 언론에 최초 제보한 에이전트인 저 제시 리가 이의제기 및 같이 일한다는 이유만으로 한국여자연맹( WKBL)으로부터 아무런 설명없이 에이전트 등록 취소 .

저 제시 리하고 같이 일하지 않았으면 이런 대우 과연 받았을까요?  연맹의 갑질 이제는 멈춰야 합니다.

 지난 2018년 한 에이전트가 드래트트가 열리기 약 2주전에,  한 외국인 선수가 에이전트가 바뀌었다고 연맹에 통보하였지만 받아드리지 않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해당 선수가 직접 이메일을 통해서 연맹에 에이전트가 바뀌었고 새로운 에이전트가 앞으로 모든일을 처리할것이며,  위임한다고 하였지만 연맹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트라이 아웃을 통해 드래프트를 하는 한국농구연맹(KBL) 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몇몇 구단 고위관계자들에게 위의 문제를 질의한 결과 선수가 인정하는 에이전트가 진짜 에이전트라고 하면서 WKBL연맹의 행위에 이해할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몇년전 여자농구계에서도 에이전트가 변경되는 똑같은 일이 발생되었고 구단은 선수에게 에이전트 확인을 하였으며 선수가 지명한 에이전트에게 선수 에이전트 자격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2018년에는 왜 인정하지 않았을까요?

 위와같은 상황에 대해서 연맹에서 받아드리지 않자  해당 외국인 선수는 자신을 드래프트에서 배제시킬까봐 두려움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불편해 하고 있었으며 아무리 선수권리와 에이전트 권리를 지속적으로 요구하여도 받아드리지 않았습니다.

 연맹은 위의 외국인 선수가 이메일로 의사표현을 정확히 하였고 선수의견을 존중하고 선수가 원하는대로 이행하여야 할 의무가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주제를 말하겠습니다.

위에 언급되었던 , 변경되었지만 연맹으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은 해당 에이전트가 2019-2020 시즌을 위해서 외국인 선수등록을 하려고 하는데 현재 (한국시간 5월18일) 까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느닷없이 에이전트 자격을 취소한다고 합니다.

그 사유는 첼시리  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에이전트인 저..제시 리가 위의 일에 대해서 이의제기 하였기에, 제시리와 같이 일하고 있는 해당 에이전트의  WKBL 에이전트 자격을 취소하였다고 하는데 해당 외국인 에이전트와 외국인 선수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빠른시일안에 다시 에이전트로 활동할수 있게 해주어야 하며,또한 위의 연맹의 실수로 겪은 위의 당사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또 금전적으로 손해본게 있다면 피해보상을 하루빨리 해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위와 같은 일들이 절대로 여자농구계에서는 일어나서는 않되며,또 대한민국 혈육을 가지고 ,또 뛰어난 실력을 가진 수많은 교포,혼혈선수들이 한국리그에서 뛰고 싶으며 생업이 있는 어느 한 선수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한국리그에서 뛸수있다는 희망 하나를 가지고 수년째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면을 통해서 호소합니다. 연맹은 빠른시일안에 혼혈,교포 선수들에게 다시 문을 열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시 리 올림.

[ㄱㄱㅆ]

그것이 알고싶다 제보하면 탈탈 털릴것 같은데 ....

[Honggildong]

어느 시사프로그램과 협의중에 있습니다.

[Honggildong]

참고로 예전에 다른리그에서 뛰고있던 A 선수가 B 팀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하였는데 메디컬 테스트에서 해당 선수가 임산부인게 들통난적이 있었습니다. C 에이전트는 A 선수 영입 전 B팀에게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였다고 말하였지만 임산부인것을 알면서도 B팀을 속이고 들여보냈고 결국 B팀은 외국인 선수 한명 가지고 팀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선수를 다시 영입해야 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B팀은 연맹에 관련 선수와 에이전트들의 징계를 강력하게 요구하였지만 연맹은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성폭행, 성희롱 사건들이 있어도 덮기 바쁜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 ...본인들의 가족이 이러한 일을 겪었어도 과연 덮었을까요?

[우리짱]

힘내세요

[Honggildong]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