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생각하는 매소홀 철인 클럽" 이랬으면 좋겟다..
참 좋은 주제 같아서 저도 몇자 적어 볼려구요..
언제 부터 였던지..기억도 가물가물한데...
시산도 장거리 셩을 마치고 형님 누님들 등쌀에 밀려서 송도 올림픽을 완주 했네요..
저에겐 완전 거리가 먼 철인 이였습니다.
시산도 답사 갔을때도 현경탁 햄, 이상희는 철인이고, 장기호는 삼산셩장에서 젤 셩 잘하는 사람..
그리고 전 시산도가 집인 섬놈...
아직도 경탁햄이랑 상희는 철인으로 내 머리 속엔 자리 잡고 있어요.
지금 우리는 어떤가요?
우린 매소홀이라는 철인 클럽의 맴버로 떡허니 서 있는 명실상부한 철인이 되어 있어요...
여주대회 갔다 오고, 풀마라톤도 뛰어 보고, 울트라도 뛰어 보고, 올핸 더블아이언맨까지 갔다 왔는데...
그냥 뭐 특별한것은 아니라는거죠...
누구나 할수 있는 평범한 운동인데.. 해보지 않은 상태에선 쳐다 보지도 못할 높은 산으로만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해 보니 별거 없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같은 동네 사는 형님 동생 누나들이랑 ...
(이시대를 같이 살아 가는 친구 아닌가요???)
같이 여러 운동하면서 잼나게 떠들고 즐거워하고 그런 클럽 모임 되었으면 합니다..
셩을 잘하는 사람은 셩대회를 많이 나갈 것이고, 자전거를 좋아 하는 사람은 잔차 대회를 좀더 즐길 것이고,
런을 좋아 하는 사람은 런 대회를 다른 사람 보다 더 나가겠죠...
그렇지만, 우린 함께 같이 땀 흘리면서 즐겁게 운동하고, 그런 추억들을 다 같이 오래 오래 간직할수 있으면 좋겠다는게
저의 조그만 소망 내지는 바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