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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금요일 ( 삼월 열 하루 날 ) 출석부

작성자미지의 벗|작성시간24.04.18|조회수98 목록 댓글 15

 4월 19일(금요일)출석부/

선을 행하는 것은 습관

 

 

 


미국의 어느 가구점에서 있었던 일이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점원들은 손님이 없자
둘러앉아서 잡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할머니 한 분이, 가구점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점원 가운데 한 청년이, 그 모습을 보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비 오는데 거기 서 계시지 말고, 가구점으로 들어오세요.
들어오셔서 가구도 구경하세요.

아닐세! 젊은이! 나는 지금 차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네.
물건을 사러 온 사람이 아니야!

그러나 청년은 할머니를 강권해 가게 안으로 모셔 왔습니다.
의자를 내주고 쉴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잠시 뒤에 기다렸던 차가 왔다.
할머니는 청년에게 명함 한 장을 줄 것을 요구했다.
고맙다는 말과 함께 차에 올라탔다.

그 뒤 여러 날이 지났습니다.
어느 날 깜짝 놀랄 만한 편지 한 통이, 가구점에 전달되었습니다.

당시 강철 왕으로 이름이 나있던, 카네기(Andrew Carnegie)가
청년에게 보낸 편지였습니다.

일전에 비 오던 날, 우리 어머니에게 베풀어 주신 친절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머니의 요청에 따라서 이번에 스코틀랜드에 짓고 있는
대저택에 쓸 가구 일체와, 또 우리가 새로 짓고 있는 
회사에 들어갈 가구 일체를, 당신의 가구점에서 구하고 싶습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에,
당신이 책임을 지고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어진 기회에 친절을 베푼 결과, 청년은 엄청난 보상을 
받게 된 것이었습니다.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하든, 선을 행하는 것은 습관이어야 하고
선행은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해야 합니다.

사람을 만나면 언제나 친절하게 대하고 격려를 해야 합니다.
그는 주어진 기회에 선을 베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주변에, 선을 행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하며,
주어진 기회마다 놓치지 말고 선을 행해야 합니다.

간디(Mahatma Gandhi)가 시골로 기차 여행을 했다.
사람들과 작별 인사를 하다가 시간이 늦었습니다.

기차가 떠나려는 순간 간신히 탔는데 그만 한쪽 신발이 벗겨졌습니다.
그래서 한 짝만 신고 올라타게 되었다. 그러자 간디는 즉시 
남은 신발을 벗어서, 신발이 떨어진 곳으로 힘껏 던졌다.

곁에 있던 사람이 간디에게, 신발은 왜 던집니까? 
하고 물으니 그가 대답했다. 저 신발을 누군가가 주워서 신을 텐데, 
한 짝만 가지고는 안 되지 않겠는가?

간디는 급한 상황에서도,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며 선을 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선행의 길은 평탄한 길이 아닙니다.
자기를 온전히 내어 놓아야만 가능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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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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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신디 | 작성시간 24.04.19 베푸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
    모든것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사실이지요♡
    오늘도 나누고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요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이림(李林) | 작성시간 24.04.19 신디님 안녕!!
    발랄하고 우리보다
    풋풋한 신디님
    보고싶어요
    이번(내일) 정모는
    못가드라도
    다음에는 참석 하도록 ㅎ ㅎ
  • 답댓글 작성자신디 | 작성시간 24.04.19 이림(李林) 내일 얼굴 보는줄 알고
    손꼽아 기둘리고 있었는데
    넘 아쉬워요 ㅠ
  • 작성자김송이 | 작성시간 24.04.19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잘읽어습니다~~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림(李林) | 작성시간 24.04.19 예쁜 댓글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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