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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일요일 ( 삼월 스므이레 날 ) 감사함은

작성자미지의 벗|작성시간24.05.05|조회수57 목록 댓글 4

 5월 5일(일요일)출석부/

감사함은 삶의 기본이다.♤

상당히 오래 전 독일에 대 기근으로 많은 사람들이 배고픔으로 허덕일 때 
한 부자노인이 동네 배고픈 아이들을 모아 놓고 빵을 나눠 주고 있었다.

“얘들아! 이 소쿠리 안에는 한 명이 한 개씩 가져갈 빵이 들어 있단다. 
한 개씩만 가지고 가거라. 그리고 내일 또 오거라 오늘처럼 빵을 줄께.“

아이들은 노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빵을 담은 소쿠리에 
달려들어 서로 큰 빵을 골라잡느라 난리를 치더니 각자 큼직한 
빵을 한 개씩 들고는 정신없이 집으로 뛰어 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많은 아이들 가운데 '그레첸'이라는 여자아이는 
다른 아이들이 정신없이 더 큰 빵을 서로 갖겠다고 다툴 때 
한 쪽에 가만히 서 있다가 애들이 다 가져간 후 마지막 
남은 제일 작은 빵을 집어 들고는 할아버지를 향해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고개 숙여 감사인사를 드리고는 집으로 돌아가는 갔다. 

다음 날도 전 날처럼 아이들이 몰려들었고 서로 큰 빵을 차지하려고 
몸싸움을 벌렸고 빵을 집어 들자마자 집으로 뛰어 가기 바빴다.

그러나 '그레첸' 소녀는 다음날도 아이들 끝에 서 있다가 하나 남은 
빵을 들고 어제와 똑 같이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 날도 '그레첸'은 어머니와 함께 나눠 먹기 위해 빵을 쪼갰다.
그런데 놀랍게 빵속에서 은화 6개가 나오는 것이었다.

깜짝 놀란 ‘그레첸’은 은화 6개를 돌려드리기 위해 부자 노인을 찾아갔다.
사실 은화 6개는 '그레첸' 집 형편으로 매우 큰돈이다.

'그레첸'을 본 부자노인은 찾아 올 줄 알았다는 듯 미소를 지으면서
“빵에 들어있는 은화는 감사할 줄 아는 착한 어린이에게 상으로 준 것이란다.”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남의 것을 탐하지 않는 양심,
그리고 감사함을 인사로 표현할 줄 아는 아이, 너무너무 예쁘기만 하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구절이 새롭다.
일상생활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은 삶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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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초심남 | 작성시간 24.05.05 즐거운 연휴 되세요.
  • 작성자수피 | 작성시간 24.05.05 오늘도 매사 감사 해 하며 살아 가도록 나름 많이많이 노력 하겠습니다! ^^~
  • 작성자청담골 | 작성시간 24.05.05 내 마음에 감사함이 사라진다면
    삶이 지루하지요.
    일요일은 더 감사로 시작합니다
    세월 따라 나도 성숙해집니다.
    제 경험.ㅎ
  • 작성자신디 | 작성시간 24.05.05 오늘도 감사함으로
    편안하게 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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