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랑 / 산곡 신정식 내 사랑 어디서 왔다 내가 갈 곳은 어디던가 너를 찾아 돌아다녔다 너는 나비가 되어 날고 팔랑 팔랑 꽃잎을 지우고 꽃가루를 날리고 있다 바람에 솔솔 전해 오는 너를 느끼며 향기에 젖어 알게 된 너와 나 마음이다 거짓이던 진실이던 지난날 살아 온 길이 문제는 없다 지금 우린 순수한 마음이다 하나의 참사랑을 위하여 무수한 사랑을 보내고 헛소리 하지마라 진짜야 오늘 밤 불꽃놀이는 높고 유난히 아름다운 모습이야 우리 마음은 빛나고 있다 우리의 사랑은 하나다 그 어떤 사랑도 필요 없어 때 묻은 세월을 벗고 말해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이야 가면도 아니고 본 모습이야 연기가 아니고 현실이야 어떻게 말하던 소문이던 그것은 문제가 아니다 지금 우리가 아니니까 순수한 나의 사랑이야 너의 진실은 나도 알아 여건이던 조건이던 무시해 먹구름은 곧 벗어 날 거야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