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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8코스~7코스, 18km)

작성자회자정리| 작성시간24.01.25| 조회수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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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봄비사랑 작성시간24.01.26 겨울철인데도
    해수욕장 풍경도 시원해 보이고~
    어여쁜.꽃들도 피었으니
    넘넘 좋으네요
    좋은곳.예쁜풍경만 보며 살고있는
    회자정리는 복 받은 인생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회자정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1.31 과유불급- ㅎㅎ7일간 제주에서의
    여정에 무리수를 둔건지 컨디션도
    안 좋단 핑계로 답댓글 늦어진 점
    괜스레 미안소. 궂은 날씨에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방황타 보니
    후폭풍이 지난 금욜 저녁 이곳 도착
    다음달부터 심신피곤으로 이어져
    어저께까지 생체리듬이 하향곡선을 겪더라네. 의욕만 앞세우고 몸상태 무시타간 역효과를 부르나니 앞으론 보다 더 지혜롭게 유랑하리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 대한 소개글은 옆쪽에 매달아 두었소. 중문관광지에서 가까운 곳이니 기회 되면
    한번쯤 해변 걸어봄도 좋을 것 같소. 얼마간은 동백과 유채꽃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길 테고 조금씩
    상승할 기온과 함께 남동쪽에서 불어올 바닷바람은 봄기운과 함께
    봄향기를 불러들이리라 물론 아직은 겨울이고 꽃샘추위도 남았지만
    3월에 대한 때이른 기대감을 갖게
    되는 건 아마도 따뜻한 봄날에 찾아
    올 것만 같은 화양연화를 그리워하는 막연한 그리움이어라 ㅎㅎ내가
    도대체 언제쯤 철 들었단 소릴 들어
    보려나- 솔직히 표현하자면 나이들어 갈수록 세상 사는 재미가 줄어들고 이어지는 삶에 대해서도 문득
    부담감이 커지기에 아직도 꿈 꿀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삶의 활력소가 되길 원함이리라.ㅎ횡설수설이 줄어들 때쯤엔 과연 나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회자정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1.31 회자정리 어디서 무얼 하고 있으려나-ㅎ
    오늘 오후 비교적 온화한 날씨기에
    금강하구둑까지 걸었다네.
    청둥오리와 갈매기 그리고 왜가리는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먹이활동
    중이고 둑길 위 철길로 무궁화 열차는 작은 소리를 남기며 멀리로 사라지더라~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봄비사랑 작성시간24.02.01 회자정리 중문색달 해수욕장에 대한 설명문덕에
    많은걸 배웠다
    사가지 색의 모래 해변이라니
    호기심이 생기네
    제주 가면.꼭 다녀와야겠다고
    마음속에 찜
  • 답댓글 작성자 봄비사랑 작성시간24.02.01 회자정리 기차여행으로의 로망을 품고 사는데
    선뜻 행해지지는 않는다
    그냥 승용차로 휘리릭 다녀오는.간편함에
    물들어서. . . .
    기차여행도.하고 싶고
    제주 중문색달해수욕장도 가고싶고
    2024년도엔 많이 바빠질듯 하다
  • 답댓글 작성자 회자정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1 봄비사랑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좀 더 아름다운
    해변. 제주에 머무는 동안 날씨가 좋질 않아
    많은 길을 걷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겨울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네- 시시각각
    으로 변하는 하늘빛과 바닷색 그리고 눈보라와 산간 내륙에 눈 내린 겨울 풍경들.
    27개코스, 430여 km의 올레 코스 중 지금껏
    5개 코스(5,6,7,8,18코스, 그 중 8,18코스는 일부 구간), 약 40km 걸었음. 3월 12일~19일
    제주에서 머물 예정인데 대략 5~6개 코스
    걸을 생각이라네. 걷는다는 게 뭐 그리 퍽
    재미난 일은 아니지만 낯선 길을 경험하는 것도 나름의 의미와 묘미가 있기에 그리하고픈
    맘이 작동한다네. 빈지갑에 빈속으로 오래 머문다는 건 쉽지 않더라도 빈머리와 마음 채움에 있어 좋은 방법 중 하나를 꼽으라면 배낭
    하나 들쳐메고 낯선 곳을 향해 떠나려 하는
    호기심 하나이면 족하지 않을까 싶소- 아닌강
    친구 중에 동행자 찾기도 쉽잖고 먼 길 걷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많질 않으니 늘, 항상 혼자 떠날 수밖에 없음이어라~ㅎㅎ ㅣ60쥐친 중에 혹시라도 3월 12~19일 제주로 올 기회 있다면 연락주시라- 바닷가 주막에서 막회에 한라산 소주 두어 병 마시면 어떠리~ㅎ
  • 답댓글 작성자 회자정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1 봄비사랑 기차여행은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승용차로의 여행은 편리성이 탁월함이오. 동갑이니까 기억 속에 있을 것이오- '8~90년대 청량리역에서 춘천으로 가는 기차. 당시 주말엔 열차의 칸을 점령하다시피한 20대 청춘들의 해맑은 미소와 정담 그리고 술과 담배- 담배는 아닌가! ㅎㅎ당시 대부분의 청춘들이 주머니 사정은 넉넉치 않았지만 야 떠나자 동해바다로~기차로 건, 대관령 고갯길을 버스로 넘었 건 그 아득한 기억 속에서 가끔씩 피어오르는 그리움과 소중했던 추억 속에 웃음 머금은 색바랜 사진들.. 그땐 잘 몰랐지만 예순을 넘기며 문득 회상하는 아스라한 풍경들.
    정말 좋았네~사랑 그 풋사랑도 정말 그립네~
    낯술 한 잔 했느냔 핀잔 듣기 전에 여기서 멈추리ㅎㅣ봄비 친구 건강케 겨울 잘 지내셔. 나는
    내일 서울 올라갔다가 모레는 양평 추모공원
    부모님을 찾아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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